한국인의 민속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타크래프트가 2%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제쳤다.
이는 피파온라인 3 점유율의 상승 및 스타크래프트의 대중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피파온라인 3은 지난 설 연휴 4일간 버닝타임 이벤트와 ‘라커룸 도난 사건’ 등을 진행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 때문에 여타 게임들의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모습이었고, 피파온라인3의 점유율은 지난 주 3%선이 붕괴되었으나 4.03%로 크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명절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해 스타크래프트의 점유율은 2.06%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는 20대와 30대가 공감할 수 있는 게임으로, 7위 이하의 게임이 점유율 하락을 기록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0.08%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는 38%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리그 오브 레전드가 23.21%로 이었다. 오버워치는 8.81%에서 0.52% 하락한 8.29%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명절의 특수성으로 피파온라인 3이나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한 대부분 게임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이 게임들이 다음 주에도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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