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웹진 코타쿠 오스트레일리아는 오늘(22일) 밸브가 일부 국가 스팀 스토어 가격에 부가가치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타쿠의 ‘Mark Serrels’ 기자는 “밸브가 7월부터 호주 스팀에서 판매되는 게임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이메일을 개발자들에게 보냈다”고 해당 소식을 전했다. 이어 “3월부터 스위스, 한국, 일본,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남아프리카와 인도 스팀 스토어 상품에는 10%의 부가가치세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일 해당 내용이 3월부터 스팀에 적용된다면 단기적인 소비 위축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스팀을 통해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하는 것보다 리셀러 또는 국내 게임 직판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더 쌀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밸브는 해당 소식에 대해 별다른 언급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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