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한 스타크래프트2가 금일 새로운 협동전 임무인 천상의 쟁탈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새로운 사령관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차원 장인으로 등장한 카락스가 등장하게 됩니다. 카락스는 아둔을 창의 능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맵 전역에서 궤도 포격을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다린 초석을 건설해 거점을 지키는 데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천상의 쟁탈전은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울나르(젤 나가의 고향) 타일을 기반으로 거점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임무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 중 하나인 통합의 사원을 협동전 버전으로 구현한 형태이며 두 개의 "탈출하기 전 파괴하기"와 한 개의 "버티기 임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천상의 쟁탈전에서는 복잡한 외곽 지역을 보다 단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의도한 것보다 복잡한 구조 때문에 협동전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고 일부 언덕과 협곡 지열을 평탄하게 조정하며 확장 지역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번 협동전에서는 모든 거점 지역이 중립 지역이 되며 플레이어 와 적들이 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적이 거점을 점령하게 되면 과부하 표시줄이 차오르기 시작하며 적이 많은 거점을 점령할수록 과부하 표시줄은 더 빠르게 차오르게 됩니다. 협동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최종 목표는 과부하가 완료되기 전에 모든 거점을 점령하고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거점을 점령하는 것은 병력을 그만큼 분산시켜야 하는 만큼 적에게 거점을 빼앗기기도 쉬울 것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이먼트는 새로운 임무를 충분히 즐긴 뒤 천상의 쟁탈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궁금한 점을 스타크래프트2 홈페이지에 남겨 유저들에 대한 피드백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헝그리앱 신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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