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세계관 최강자 ‘오로치’가 드디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등장했다. 오로치는 자신의 공격력을 높이는 코어 패시브와 파워게이지 획득량 증가를 바탕으로 수준급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체력 회복 패시브와 3초간 슈퍼아머 발동 및 대미지 면역 기술을 지니고 있어 방어적인 부분도 매우 월등한 파이터다. 그래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플레이어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렸던 파이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오로치를 기다리는 헝그리앱 유저들
◈ 지구의 의지 ’오로치’
오로치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 캐릭터로 자연을 파괴하는 인류를 말살하기 위해 등장한 ‘팔걸집’의 리더이자 ‘지구의 의지’에 해당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팔걸집의 멤버들은 바람, 대지, 번개 등 자연의 힘을 지구에게 부여받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 장풍 기술이 많아 조작이 쉬운 오로치
97오로치의 스킬들은 대부분 장풍으로 구성되어 있어 콘트롤이 다른 파이터에 비해 쉬운 편이다. 이 부분은 무난하게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매리트로 다가오는데 최근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벚꽃 축제 히나코’를 리더로 사용하면 밸런스형 파이터 공격 보정을 받아 높은 공격력도 기대할 수 있다.
◈ 오로치덱 드디어 완성!
혹은 오로치를 리더로 두어 ‘오로치 일족 공격력 40% 증가’를 노린 덱을 사용하기도 한다. 게닛츠, 오로치 이오리, 프리티 야시로 등 오로치 일족 파이터들은 최소한 평균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므로 오로치를 리더로 두면 시너지 효과가 높다.
◈ 쿨타임 감소 세팅이필수
오로치는 장풍 스킬들의 쿨타임이 긴 편이라 쿨타임 감소 옵션을 챙겨주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그리고 1주년 기념으로 지급하는 세트 카드로 파워게이지 충전량을 늘릴 수 있는데 97크리스나 오로치 크리스를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면 파워게이지 20%가 충전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기에 피니쉬 스킬 사용 빈도를 높일 수 있다.
남윤서 기자(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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