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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정동진 등록일(수정) : 2016-07-21 1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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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뷰] 열혈무림, 6인의 결사대와 함께 전장으로...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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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에 원스토어에 출시한 UT GAME의 모바일 RPG 열혈무림. 이전에 등장했던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전형적인 성장형 RPG다.
게임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6명으로 구성된 하나의 파티, 캐릭터 한 명당 4개의 아이템과 비적과 옥새 파츠, 보통-어려움-악몽으로 구분된 스테이지 난이도 등 일반적인 모바일 RPG의 교과서 콘텐츠를 구현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하면 초반에 받을 수 있는 영웅을 중심으로 5명의 용병(?)을 최우선으로 세팅해야 한다.
그 결과 열혈무림의 실질적인 튜토리얼은 30레벨 이전이다. 그 이유는 30레벨 이후에는 전투 속도 3배증가와 함께 상점에서 영웅뽑기의 등급이 달라진다. 물론 처음부터 빠른 전투 속도를 경험하고 있다면 결제를 통해 VIP로 올라서면 된다.
그러나 되도록 초반부터 결제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30레벨까지 최대한 많은 원보를 모아서 버티거나 캐릭터의 성장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한다. 열혈무림에서 전투 경험치는 계정 레벨만 해당하며, 캐릭터의 레벨업은 강화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자신이 보유한 6명의 결사대로 전진할 수 있는 스테이지까지 최대한 진행, 이전 스테이지에서 반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록 1성짜리 영웅만 등장하지만, 고급 영웅의 강화를 위해 재료를 모으는 것부터 생각한다. 일례로 같은 스테이지라도 보통보다 어려움이나 악몽을 한 번 이상 더 도는 것이 이득이다.
영웅 강화는 다른 영웅을 제물로 삼아 진행하지만, 진혼을 통해서 강화할 수 있다. 그래서 같은 체력을 소모한다면 보통보다 악몽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게임은 초반 레벨업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라 6명의 결사대를 구성하고, 30레벨 달성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이후 30레벨이 되면 전투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체력(던전 입장권) 소모가 많아지나 리필(?)을 통해 계속 달릴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이런 스타일은 욕심을 부리거나 조바심을 내면 게임이 극도로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캐릭터 수집과 레벨업을 반복하는 탓에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일퀘를 제외하면 게임의 목표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처음에 보라돌이(4성)만 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영웅은 뽑는 것보다 6성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집중하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편하다. 그리고 게임 중간에 보상을 모아두고, 연속 뽑기로 주홍이(5성)를 한 명씩 모아야 한다.
조급함보다 조금은 멀리 보고 캐릭터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열혈무림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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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열혈무림 개발 : UT GAME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비고 : 보라돌이의 모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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