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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10일, 분당 판교에 위치한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강렬한 액션과 이용자가 원하는 스킬을 캐릭터에 장착시킬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이는 모바일 3D 액션 RPG '더소울'을 공개했다.

엠씨드가 개발한 '더소울'은 진나라를 배경으로 황건적의 두목 ‘장각’이 삼국시대에 전사한 영웅들을 영혼이 없는 반시상태로 깨워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들은 한때 영웅이었던 이들의 영혼을 전투를 통해 수집해 나가는 임무를 띠게 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발표회를 통해 기존 모바일 액션 RPG와는 차별화된 '혼 카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혼 카드' 시스템은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귀속시키던 방식을 탈피, 이용자들이 전투를 통해 수집하는 삼국 영웅들의 '혼'에 고유의 스킬을 장착 시킨 것. 이용자들은 수집한 '혼'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총 60개의 스토리가 전개되어 스토리를 이해하며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를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 친구들과 협력하여 보스를 무찌르면 ‘혼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보스레이드', 최대 8명이 펼치는 난전 등 다양한 PvP(이용자간 대전)를 즐길 수 있는 '투기장' 등 '더소울'의 핵심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더소울' 게임 공개와 더불어 사전예약도 시작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1월 10일부터 출시 시점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이폰6 플러스, 캐나다 구스 의류, 필립스 면도기 등 최강 경품에 도전할 수 있는 응모권 3개를 제공하는'소울을 담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더소울' 파이널 테스트 참가 기회는 물론, 50루비, 10만 골드 등 3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도 전원 증정한다. 사전예약과 이벤트 참여는 '더소울' 이벤트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 유영욱 사업부장은 "타격감, 스토리, 전투시스템 등 액션 RPG가 갖춰야 할 기본 요소들은 최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혼 카드' 시스템 등 플러스 요소들도 추가로 도입해 최강의 액션게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공개 전부터 해외 주요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소울'은 11월 전세계 156개국에 iOS, AOS 동시 출시 예정이며, 파이널 테스트는 11월 20일부터 삼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