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는 2026년 4월 7일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유튜버 영래기는 최근 영상에서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를 방치하고, 오히려 정상적으로 신고한 이용자들을 제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고 이용자를 격리해 게임 접속을 막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는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를 통해 해당 내용이 모두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며 서비스와 이용자 모두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허위 방송으로 이용자들에게 혼란이 초래되고, 서비스 신뢰도에도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주장으로 리니지 클래식 내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의 신뢰가 훼손돼 이용자들의 신고 참여가 감소하는 등 게임 운영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비정상 플레이와 불법 프로그램 대응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05회에 걸쳐 5,971,757개 계정을 제재했으며, 관련 조치를 공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원활한 서비스를 저해하는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과 욕설에 대해서는 게임 이용자와 지적재산권(IP), 임직원 보호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자극적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 역시 사내외 전문가와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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