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이어서 파동을 무시하고, 막는 캐릭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파동을 무시한다라는 건 무엇인가 ==
파동을 무시하는 능력은 말그대로 파동에 의한 데미지를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어떠한 공격을 받는 그 공격이 파동이면 그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행이도 현재로써는 아군만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후방 스테이지에 진입하면 필요한 능력이니만큼 얻는 경로가 초보자 기준으로는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다행이도 파동을 뿜는 적을 초중반에 만나는 일도 드물기에 파동 캐틱터에 막히지 않는 이상 굳이 무리하게 파동 무시 캐릭터("이하 파무캐")를 얻으려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파동을 무시하는 캐릭터들 ==
아마 새로운 측에 속하는 능력이다 보니, 보통 3단 진화에 달려있고, 슈퍼 울트라 레어에 편중되어 있는 성향이 있습니다.
1) 꼬맹이 고양이 라이온(3단 한정)
- 속공형 파무캐. 주로 빠르게 몰려오는 파동 캐릭터를 저지할때 사용하거나 그나마 양산이 가능한 파무캐라는 점을 이용해 버티기용으로 써볼 수는 있겠지만, 공격력 자체가 높은 파동 유닛들에게는 역시 약한지라 엘리자베스 56세, 구구 등 낮은 공격력의 파동 캐릭터를 공략 할때 정도로 사용해볼수 있습니다.
- 그래도 우버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입수가 쉬운지라 여러 군데에 이용될 수는 있습니다.
2) 고양이 스톤/클리너
- 속공형 기습탱커 캐릭터입니다. 파무 외에도 각종 디버프를 무시한 다는 성질이 있어, 파동 캐릭터 대항으로 버티기에도 수월하고 디버프가 붙어있는 파동에도 무리없이 견뎌낼 수 있습니다. 다만 입수 스테이지가 꽤나 어려워서 얻는 시기는 후반이 될 겁니다. 즉 이거 얻을 때면 왠만한 파동 캐릭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상태라는 것.
3) 유리 고양이
- 스톤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속공형 디버프 캐릭터. 사실 파동 무시라는 건 공격 성공률을 높이는 의미에 지나지 않습니다. 애초에 공격하면 깨져버리니...입수 방법은 스톤과 비슷합니다. 고난도 스테이지기에 제대로 공략하지 않으면 어려워서 이것도 일단 후반용.
4) 무사시/주연 무사시
- 레전드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한 캐릭터로, 나름 적당한 사거리와 능력치로 파동 캐릭터와 어느정도 맞붙어 볼 수 있는 스펙을 가졌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더 우월한 울레가 없는 이상 써볼만한 파무캐 중 하나입니다.
5) 수호신 아누비스/퍼팩트 아누비스
- 그냥저냥 울슈레지만 어째 능력들(느리게 무효, 좀비 킬러, 파동 무시)의 시너지가 그냥 그렇고, 선딜 모션이 좀 긴 편이라 장기전이 될 것 같은 파동 스테이지에 사용해 볼만은 합니다.
- 앞서 말했듯이 선딜이 길기 떄문에 밀치기 특능과의 조합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6) 인펠 아키라(3단 한정)
- 아누비스와 비슷한 처지의 캐릭터. 이쪽은 뭐 에일리언에 강한 효과가 있긴 하지만...에일리언이 파동을 뿜는 건 대봉이, 엘리자베스 56세 정도 밖에 없어서 그렇게 눈에 띄게 활약할 만한 스테이지는 없지만, 클래스 체인지가 되는 울슈레라 굳이 파무캐 말고도 쓸 이유 자체는...있습니다.
7) 가시란 시시가미(3단 한정)
- 강력한 딜링과 파동 무시를 이용한 파동 적 저격 캐릭터. 역시(?) 선딜이 길기에 넉백되지 않게 잘 보살펴 줘야 합니다. 공격력 상승 특능만 살릴 수 있다면 딜러로도 쓸수 있는 울슈레라, 범용성은 파무캐중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8) 영걸 달타냥(2단 한정)
- 원거리 공격과 속성 적 초뎀 데미지를 가진 올라운더. 파무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뛰어난 스펙이 있습니다만, 파무캐로 사용해도 좋은 효율을 발휘합니다. 문제라면 입수 시기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과 확률의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
9) 진노의 백호(3단 한정)
- 파동무시 깡딜러. 가시루가에서 사거리를 낮췄지만 그외의 안정성을 상승시킨 케이스라 보면 됩니다. 다만 3단 한정이고 3단 진화를 시키기까지는 에매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라 초중반 캐로 노리기엔 그렇게까지 메리트가 있다곤 보기 힘듭니다.
- 파무캐중 선딜이 짧은 편에 속하는지라 이걸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10) 무녀공주 미타마/순백의 미타마
칠흑의 미타마/흑첩의 미타마
- 공통적으로 디버프와 파동을 무효시키며, 다른 점으로는 속성/비속성 적을 카운터하며 디버프를 끼얹는 캐릭터입니다. 달타냥과 같이 입수 난이도가 느리 쉬운 편은 아니지만, 역시 좋은 성능의 캐릭터 중 하나.
11) 황수 가오우(2단 한정)
흑수 가오우/황수 가오우 다크
- 공통적으로 속성/비속성 적에게 폭딜을 넣는 캐릭터. 굳이 파무캐가 아니더라도 올라운더로 좋습니다만 역시 뽑기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지라 그다지 쉬운 입수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는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노릴만한 스펙이므로 기회가 되면 여러 의미로 쓸모 있으니 원활한 게임 진행을 원하시면 입수해 보도록 합시다.
== 파동을 지우는 무효로 하는 건 무엇인가 ==
파동을 무효로 하는 능력입니다. 파동이 이 능력을 가진 유닛을 히트하면 파동을 더이상 진행시키지 않고, 그 특징 덕분에 파동 데미지도 받지 않습니다만, 유닛 자체의 공격은 맞기에, 대부분의 파동 지우기 캐릭터다 근접형인 현재 메타 상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3단 밖에 없어서, 육성에도 신경 써줘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요.
== 파동을 지우는 캐릭터 ==
파동보다 더 오래된 능력이다 보니, 현재는 그 수가 매우 적습니다.
1) 고양이 머신 멸(3단 한정)
- 강력한 (수치상)딜탱으로 달라붙으며 파동을 제거해버리는 파동막이 겸 탱커. 다만 선딜이 매우매우 길기에 탱킹 및 파동 제거를 중점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2) 고양이 문어단지
- 양산 가능한 파동막이. 스펙이 미묘하게 낮은 탓과 역시 미묘한 생속으로 특정 스테이지가 아닌 이상 혼자서 파동을 전부 막아내기는 무리이며, 결국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계속 뽑아야 하기에 재정에 약간 무리가 갑니다. 뭐 기본적인 쓰임새로 뜬적 대항에 쓸수 있기도 하지만...
다음 시간에는 배리어나 살아남기 특능 둘 중 하나에 대해 다룰 것 같네요.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