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는 리더의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가면 카드가 강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뱀파이어는 ‘복수’ 효과를 가진 직업 카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전투 중 자신의 체력이 10이하로 내려가면, 복수 효과를 가진 추종자를 필드에 내려 놓을 때 강화가 된다. 이미 전장에 소환되 있는 추종자는 효과를 받지 못한다.
이런 특성 때문인지 뱀파이어는 자신의 체력을 감소시키는 대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가 많다. 이런 카드를 잘 활용하면 빠르게 복수 효과를 발동시켜 보다 손쉽게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체력이 낮아진 상태이므로, 한 번에 게임이 끝나버릴지도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다.
반대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카드도 있다. 공격 시 피해를 준 만큼 리더의 체력을 회복하는 흡혈 효과가 대표적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체력 관리가 더욱 쉬워진다. 참고로 리더의 체력이 11 이상으로 회복되더라도 이미 복수 효과를 받아 전장에 소환된 추종자는 강화 상태가 유지된다.
또한, 뱀파이어는 전장에 숲박쥐를 소환하는 카드가 있다. 숲박쥐는 공격력/체력이 모두 1인 추종자로, 주문이나 다른 추종자의 효과로 전장에 소환된다. 숲박쥐 자체는 이렇다할 능력이 없다. 그러나 숲박쥐와 연계되는 카드는 상대 리더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므로, 전장에 숲박쥐를 소환해두면 공격 기회를 늘리면서 상대 리더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뱀파이어의 핵심은 체력 관리다. 자신의 체력을 깎으면서 상대방 리더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거나, 중/후반부에 고비용 카드를 활용하면 리더의 체력을 회복하면서 상대를 리더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뱀파이어 운영이라 할 수 있다.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즐기거나, 빠른 템포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뱀파이어를 추천한다.
※ 한눈에 보는 뱀파이어 운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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