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거유와 술이라는 소재가 어울려 하앜스러운 루칸]

이 글은 무과금 유저님들의 재정상황을 나아지게 하고자 쓰는 글입니당.
또한 (뚜벅질 = 2-2 뺑뺑이) 라고 여겨지는 헝앱상에서의 암묵적인 룰을 깨고자 쓰는 글이기도 합니당.

시작하죠.

헝그리앱에는 왠지모르게 돈, 혹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한 뚜벅질의 베스트 플레이스로 2-2를 꼽습니다.

그 이유로는 (귀여운)제어형 베더비어가 반겨주고 AP소모가 2밖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AP소모가 1인 1-1을 돌면 되지 않겠느냐는 혹자의 질문이 있을 것을 예상하여 과감하게 말씀드리자면,

「1-1은 카드보다 아서가 더많이나와요 젠장.」

뭐... 그러합니다. 애초에 친구 많이 사귀라고 만든 초심자 스테이지니...

여튼 그러한 1-1을 제외하고 가장 효율성이 좋은 곳으로 뽑힌 비경이 바로 2-2입니다.
입수 카드도 2장인지라 고렙을 노리기 쉬워지기 때문이죠.

이러한 이유들로 하여금 헝그리앱 상에서 2-2는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만

저는 2-2보다 다른 비경을 추천합니다.

그것은 바로... 6-9!

주요 보상입니다

제2형 론펄 ★★
제2형 루칸 ★★ (이 게임에서 가슴크기가 5손가락안에듬)
물의 제재 카드조각

의 3개입니다.

카드조각이 보상으로 섞여있으면 도시락만들기 힘들지 않냐? 라는 질문이 있을 수도 있기에 미리 말하지만,

「최고의 돈&경험치 효율을 위한 무과금의 비경」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같은 무과금들은 돈도 부족하니까여

여하튼, 2-2와 비교하여 봅시다.

2-2 6-9
AP코스트 2 4
카드조우확률 100% 66%
자동강화경험치 100 300
AP소모시간의 비 1 : 2

등으로 세분화하였습니다.

위 결과는 단순 확률을 계산한 것(실제로 보상중 뒤쪽에 있는것이 상대적으로 확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6-9의 카드 조우율은 80%정도에 가까워지겠으나 그냥 무시) 으로, 실제로 시스템적인 요소(아서와의 조우, 요정 조우)가 첨가되면 결과가 살짝 뒤틀리겠죠?

위의 결과를 토대로 계산해봅시다.

(코스트는 1:2, 카드조우확률은 3:2, 경험치는 1:3의 비율)
(코스트는 높을수록 안좋기에 2:1로 계산합니다.)

2-2의 효율 : 6-9의 효율

2x3x1 = 6
1x2x3 = 6 입니다.

6 : 6 = 1 : 1 이죠.

경험치는 같습니다.(하지만 카드조우율이 80%라고 계산한다면 6-9가 살짝 우세)

하지만 6-9에선 카드조각이 나오죠. 보상은 무려 세리코트.

세리코트는 9장 다모아서 팔면 6600원이므로 한조각의 가치를 매기자면 약 700원입니다.

따라서 2-2와 6-9에서는 700원이라는 놓칠 수 없는 차이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6-9가 좋다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무도 안믿더라)



여하튼

결론 : 2-2를 도는 것 보다 6-9를 돌 때에 발생하는 장점들이 많습니다.
우선, 소모 코스트가 2배라 상대적으로 뚜벅질을 광속으로 할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코스트가 2배이므로 상대적으로 요정(실키ㅗ)이 덜뜨겠죠?
그리고, 경험치도 더 우세하며 카드조각이라는 보상도 챙길 수 있습니다.

「무과금이여, 6-9를 돌아라!」

유일한 단점으로는 6-9에 도달하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립니다...(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