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부터 듀랑고가 글로벌 오픈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유저와 한국 유저의 서버는 같으며 추후 공지를 통해 앞으로 한국 유저와 인도네시아 유저가 함께 공룡을 사냥하고 부족을 일궈가는 풍경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신규 국가 출시 이벤트와 더불어 첫 번째 스토리 팩 업데이트의 티저도 함께 공개됐는데, 이번 시간엔 인도네시아 서버의 오픈 소식을 전하면서 이벤트 정보와 스토리 팩과 관련된 내용을 추론해봤다.
◆ 그들이 온다! 섬들이 더욱 많아졌어요!
인도네시아 서버가 열리는 것이 확정된 순간부터 많은 섬이 추가된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서버가 열리면서 신규 유저들이 생활하고 정착할 공간으로 추정되는데, 인도네시아 유저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당분간 한국 유저와 인도네시아 유저가 함께 같은 섬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항해하는 항로도 겹치지 않으니 불안정섬에서도 만날 일이 없다.
◆ 신규 국가 오픈 이벤트 개시! 퀘스트를 해결하세요!
신규 국가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퀘스트와 출석 보상이 등장했다. 퀘스트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워프젬30개와 듀랑고에서의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받는다. 퀘스트는 각 스킬별로 해당되는 행동을 100번씩 진행하면 되는데, 퀘스트 점수를 모아 워프젬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퀘스트는 아홉 개이며 각 퀘스트마다 10점의 퀘스트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데, 전체 퀘스트 점수가 150점인 것을 고려한다면 시간이 지나고 나머지 여섯 개의 퀘스트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퀘스트를 수행한 후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다음과 같다.
▲ 5월 23일까지 진행하는 출석 이벤트
▲ 각 스킬의 행동을 100번씩 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어떤 내용일까? 드디어 공개된 스토리 팩!
‘2018 업데이트 로드맵’에서 언급됐던 스토리 팩에 대한 티저영상이 공개했다. 첫 번째 스토리 팩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은 오는 17일에 공개되며 플레이어가 1인칭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티저영상에선 위원회의 ‘X’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하는 점과 티저영상 초반 부분에 공개된 컷이 위원회 산하의 살인 기계로 불리는 ‘924 위원회’를 떠올린다는 점, 듀랑고 도감 내에 있는 추론 모음의 일부가 어느 정도 연관된다는 점에서 위원회와 유저의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을까 추측이 된다.
▲ 이들은 누구일까?
▲ 영상 첫 시작 장면과 묘하게 일치하는 듀랑고 도감 내 추론모음 중 일부내용
▲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위원회의 ‘X’로 추정되는 인물, 반말을 쓰는것으로 보아 정황상 X로 추정된다
김창연 기자(kcy@mon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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