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에는 위협적인 공룡이 많지만, 플레이어와 함께 공존하며 다방면으로 도와주는 동물도 존재한다. 이들은 가방 역할을 하거나 더 빠른 이동 수단 혹은 어려운 공룡을 상대로 함께 전투하기도 한다. 아래 내용을 통해 어떠한 동물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스킬: 동물 사로잡기, 나의 첫 반려동물 마련하기!
15레벨에 배우는 생존 - 동물 사로잡기(포획기술)를 익히면 듀랑고 세계에 존재하는 동물 중 일부를 길들일 수 있다. 스킬 레벨에 따라 제브라케라톱스를 시작으로 센트로사우르스까지 길들일 수 있지만 아래 리스트에 없는 동물은 포획할 수 없다. 예외로 이벤트, 패키지, 앞으로 업데이트될 무법섬 거점 방어 보상을 통해 다른 동물을 획득할 수 있다.
※ 동물 사로잡기 스킬 레벨 별 포획 가능한 동물 리스트
포획 기술Ⅰ: 제브라케라톱스, 마크라우케니아
포획 기술Ⅱ: 픽타랍토르, 수컷 메갈로케로스
포획 기술 Ⅲ: 프로토케라톱스, 데이노니쿠스
포획 기술 Ⅳ: 스컹코두스, 수컷 흰배메갈로케로스
포획 기술 Ⅴ: 센트로사우루스, 파보미무스
▲ 둔기로 동물이 약해졌을 때 기절시키면 포획할 수 있다.
▲ 동물 길들이기 - 동물 관리 스킬을 올리면 귀속 동물 수를 늘릴 수 있다.
■ 듀랑고, 함께할 수 있는 동물을 알아보자
동물을 가장 처음 길들일 수 있는 15레벨에는 이동 수단으로 마크라우케니아, 가방으로는 제브라케라톱스를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더 효율적인 동물을 많이 접하게 되므로 아래 리스트를 보고 상황에 따라 교체해주도록 하자.
■ 추천 동물, 어떤 동물을 길들이는 것이 좋을까?
듀랑고에서 동물을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채집할 때 부족한 공간을 보완해줄 수 있는 가방형 동물(트리케라 류)과 탐험을 위해 필요한 빠른 이동형 동물(랩터 류)이다. 추가로 뛰어나진 않지만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동물로는 메갈로 류가 있으며 현재 구현되지 않은 무법섬 거점 보상 동물은 제외했다.
먼저 이동 속도 700의 가스토르니스, 랩터, 파보미무스는 가방 크기가 10칸으로 협소하다는 단점과 가장 빠른 이동속도를 가졌다는 장점이 있다. 배고픔 수치가 약 5초에 1씩 소모되므로 연비가 좋은 편이지만 육식이므로 사냥을 하지 않아 고기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초식인 흰배메갈로케로스를 추천한다.
가방은 센트로사우루스가 140칸으로써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두 번째 프로토케라톱스의 90칸과 꽤 많은 차이가 나므로 되도록 센트로사우루스 구매를 추천한다. 추가로 트리케라 류는 생명력이 많고 적 공룡에 주의를 잘 끌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탱킹용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배고픔 수치가 높고 식성이 초식이어서 전투 시 매우 많은 먹이가 필요하다.
수컷 흰배메갈로케로스는 이동속도 650, 가방 50칸으로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동물이다. 하지만 배고픔 수치가 1초에 1씩 소모되므로 플레이어보다 더 많이 먹는다는 평가가 있다. 육식인 랩터에 비해 5배가량 연비 소모가 큰 편이지만 전투, 이동, 가방 등 고른 능력치를 갖추었기 때문에 식물성 음식(산딸기, 잣) 등을 쉽게 구하거나 귀속 동물이 1마리인 플레이어가 사용하기 좋다.
듀랑고의 생존자들은 보통 이동형과 가방형 두 종류의 동물을 길들여 사용하는 추세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위의 동물들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채집을 주로 한다면 가방형을 하나 더 늘릴 수 있고 전투를 주로 해서 동물이 자주 사망한다면 이동형을 여유분으로 하나 더 귀속시킬 수 있다. 따라서 위의 표를 본 후 자신에게 맞는 동물을 찾아 앞으로의 생존에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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