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사용한 석화덱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이 많은 것 같아서 글로 써 봅니다.
기본적인 원리는,
지안이 도망간 뒤에 셋쳐로 아군 전체에 석화를 걸어
적들로부터의 피격을 막는 덱입니다.
도망간 지안은 돌아온 뒤에 석화를 해제하고, 이를 반복합니다.
일단 석화덱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 전체 석화기술 캐릭터 (필수)
- 전투 이탈 2명 (필수)
- HP 회복 (약 10턴 이상 소요되는 경우 필수)
- MP 회복 (약 5턴 이상 소요되는 경우 필수)
- 기타 서포터 (선택)
- 딜러 (필수)
그리고 그 모든 유닛에게 공통적으로
HP, MP, 방어력, (석화 캐릭의 무기에 대한) 속성 저항력을 주로 올리면 되고
석화를 제외한 상태이상 저항을 최대한 많이 막아주면 됩니다.
방어력과 MP가 굉장히 중요하니 풀포트를 전부 먹이는걸 추천드립니다.
=== 전체 석화 캐릭터 ===
위키에 나열된 광역 석화기술은 6개밖에 없습니다:
어빌리티 - 산성 폭풍우(무작위 1개, 100%, MP 60)
장비 - 카오스 그레네이드(무작위 1개, 이도류 가능, 100%, MP 50)
마인 피나(무작위 1개, 100%, MP 24)
바닷바람의 마인 피나(무작위 1개, 100%, MP 24)
녹티스(무작위 2개, 이도류 가능, 30%, MP 45)
셋쳐(무작위 2개, 이도류 가능, 100%, MP 44)
현재 부분적인 상태이상을 막는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상태이상 횟수가 많은 셋쳐나 녹티스를 데려가야 하는데
이중에 석화의 확률이 높은 셋쳐가 가장 적당합니다.
셋쳐를 6성 72레벨까지 키워 저주의 카드를 배우고,
그 이상으로 레벨을 올리지 않는게 유리합니다.(아군에 대한 공격력 최소화)
또한 공격력 포트는 절대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자르가바스의 상태이상 버프가 있다는 전제 하에 셋쳐 예시)
=== 상태이상 확률에 대해 ===
저는 셋쳐에 래즈머태즈(석화 30%) + 골렘 지팡이(석화30%)를 끼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이도류를 통해 상태이상을 4개를 걸었는데
이론적으로는 상태이상 4개를 막아주면 나머지 4개가 걸려야 하지만
항상 걸리는건 아니었습니다.(약 99.5%정도?)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지안 한 명은 3개만 막았는데, 확률은 약 97%정도는 되어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석화제외 상태이상을 최소 4개를 막는게 좋고
더 많이 막을수록 아마 좋을겁니다.
현재로서는 장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4개를 막는것으로 목표를 둡시다.
만약 석화가 걸리지 않았더라도 셋쳐나 지안만 죽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시 부활시킨 뒤에 석화를 걸면 됩니다.
=== 전투 이탈 캐릭터 ===
현재 6성 전투이탈 캐릭터는 총 4명으로,
- 지안 (1턴 이탈)
- 솔레이유 (3~5턴 이탈)
- 헬레나 (3~5턴 이탈)
- 샤인 (3~5턴 이탈)
이중에 솔레이유는 만렙시 석화에 내성이 생기니 비추천.
샤인은 딱히 장점이 없으니 비추천.
그러면 남는 것은,
지안은 1턴만 이탈하는게 가능하고 기본 회피율 20%
헬레나는 무작위 3~5턴 이탈, 회피율 20%, 일부 이도류 가능, 장비 폭이 넓음, 스탯 패시브
둘 중 하나를 써야 합니다.
일단 다른 조건들은 헬레나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가이온의 본체처럼 턴마다 회복하는 몬스터가 있거나
턴 제한이 있는 전투에서는 무조건 지안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이제 선택된 2명의 캐릭터에 류크의 파우치를 장착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투 이탈 캐릭터한테는 리제네/리프레시 계열 장비도 좋습니다.
석화된 캐릭터는 턴 회복이 불가능하지만
전투를 이탈한 동안은 턴 회복이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상태저항 4개)
=== 딜러 ===
아무나 강한 것으로 데려가세요.
HP/MP계열 회복력이 부족하다면
자체적으로 적한테 흡수해 회복할 수 있는 유닛이 좋습니다.(올란두/프비)
=== 서포터 ===
우선 장기전에서 HP/MP회복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턴마다 약 300의 피격대미지,
셋쳐의 저주의 카드(44MP)와 체인딜(45MP)를 따라가야 합니다.
- MP 회복용도로 (스각)에이스/(스각)로자리아/티리스/일즈 등이 쓰일 수 있습니다.
- 비상용으로 일즈의 트마를 끼고 광역 회복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 딜러로 1~2아셰를 쓰면 HP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 자르가바스를 통해 한 명씩 HP/MP를 퍼센트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자르가바스/마리/환수_락슈미의 버프를 통해 상태이상 저항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반드시 1턴지안을 사용하되, 지안은 자신의 버프를 해제하니 상태저항 장비를 맞춰야함) 이를 이용해 상태이상 세팅이 안 된 친구 유닛을 자유롭게 데려갈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들
=== 덱의 예시 ===
1. 셋쳐/지안/지안/올란두/올란두/(올란두)
- 단기전 덱(10턴 내외)
- 올란두는 6턴마다 적으로부터 MP 흡수
- 친구한테 석화가 안걸릴 경우 강종리셋(단기전이니 충분히 도박 가능)
2. 셋쳐/지안/지안/자르가바스/올란두/올란두
- 장기전 덱
- 자르가바스는 3턴마다 상태이상저항 버프
- 올란두는 HP/MP 자체흡수, 자르가바스가 셋쳐에게 HP/MP회복, 지안은 자동 리제네/리프레시
3. 셋쳐/지안/지안/에이스/아셰
- 장기전 덱(엄청 느림), 안정적
- 에이스가 전체 MP회복, 아셰가 전체 HP회복
- MP 소진시 아이템 사용
=== 기타 ===
- 장기전에서는 HP/MP가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10칸을 모두 회복류 아이템으로 채워가기.
- 점프계 어빌리티도 사용할 수 있음, 점프상태일 때는 리제네/리프레시/턴LB회복 모두 허용됨, 어디에 쓰일지는 아직 미지수.
- 이탈 유닛 중 한 명은 1턴에 자유행동을 할 수 있음. 뭘 해야 좋을지는... 아직 모름.
- 셋쳐의 무기 중 공격력이 낮은걸 오른손(왼쪽 슬롯)에 끼울 것. 석화가 1회에 성공하면 2회차 대미지는 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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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 파이님 글 퍼왔습니다. 이런 공략도 있다는게 참 신박하네요.. 연구가 대단하신듯..
[출처] 석화덱 원론. (FFBE 공략) |작성자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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