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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듀얼 :: 적의 멘탈을 부수는 유체이탈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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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듀얼이 정식 오픈되고, 시간이 꽤나 지났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거의 비슷비슷한 덱 구성을 하고 있는 아레나에 질렸다는 분들이 상당하죠.

저도 마찬가지로 아레나에서는 손을 때버렸고, 여러기지 덱으로 인터넷 듀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재미있어 하는 덱이 바로 이 유체이탈덱 입니다.

(말이 유체이탈덱이지, 사실상 고문덱)

덱 구성

​그렇기 때문에 석화를 3장, 유체이탈을 2장 챙겼습니다.

투석기는 파괴될 것을 대비해 2장을 넣었구요.

석화

석화는 낮은 자원으로 적을 묶어 놓을 수 있습니다.

석화에 걸린 소환수는 [방어력8/공격력0/체력1]의 돌이 됩니다.

석화의 레벨이 오른다고 해서 변화되는 돌의 스텟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초반에 낮은 자원 소모를 보이며, 적 소환수의 효과를 없애주는 훌륭한 카드지만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석화를 믿고 덱을 운용할 수는 없습니다.

석화덱이라고 하지 않는 까닭이죠.

유체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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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한 적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며 아군 필드에 유령을 소환하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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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은 상대방의 소환수를 무력화 시키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소환 공간을 압박하게 되며, 소환된 유령이 자원 수급까지 해주는 신박한 카드입니다.

지속 효과가 까다로운 카드(늑대의 환영 등)은 석화로 효과를 없애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카드들은 유체이탈로 적의 멘탈도 유체이탈 시킵니다.

​신체분리

신체분리는 지정한 소환수를 해당 전장에 분리시키는 효과를 가진 카드입니다.

신체분리는 자원을 수급하는 카드(공격력 0인)에 사용하여 적의 소환수를 공격력과 효과가 없는 키메라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석화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죠.

석화의 단점은 석화된 돌이 깨지면 공격권을 가진 채로 소환수가 멀쩡히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석화를 걸어놓은 적들이 광역마법으로 석화를 깨고 나온다면 답이 없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깨어나면 무서운 소환수(돌이 된) 에 신체 분리를 사용해서 보험을 들어둘 수도 있습니다.

덱을 굴려봅시다.

인터넷 듀얼 中 gif

효과가 거슬리는 적은 석화, 공격력이 강한 적은 유체이탈.

적의 공격력을 죄다 0으로 만듭니다.

(혹시 위의 gif가 안보이면 여기)

만약 적이 마법으로 자신의 소환수의 석화를 풀었을 경우.

가볍게 유체이탈을 먹여주고요.

물론, 주문카운터도 상당히 중요한데요.

적의 마법을 주문 카운터로 막아내며 적의 멘탈을 한층 더 강력하게 파괴할 수 있죠.

마지막 4번째 gif 는 오류로 망.. 그냥 마무리 하는거라 안보셔도 됨다.

하지만, 난 꼭 봐야겠다 하는 분은 클릭

이렇게 적의 소환수들을 무력화 시키면서, 적을 직접 공격해 게임을 끝내면 됩니다.

친선 대결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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