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닌텐도가 신작을 발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소식과 함께 2019년 신작 정보를 발표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등 다양한 타이틀을 공개해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는 앞서 소개한 게임 외에도 많은 게임이 첫 선을 보였다.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마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3: 더 블랙 오더, 99명의 유저와 생존 경쟁을 펼치는 테트리스 99, 올드 유저의 마음을 설리게 했던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까지 게임 정보 공개만으로 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드래곤 퀘스트 11,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 파이널판타지7&9의 닌텐도 스위치 이식과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업데이트 소식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 첫 휴대기기용 젤다 시리즈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 닌텐도 스위치로 리메이크된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의 메인은 앞서 소개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 소식이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게임보이로 출시된 최초의 휴대기기용 젤다 시리즈다. 젤다 시리즈의 외전 작품으로 굼바, 요시, 부끄부끄 같은 닌텐도 게임 속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게임보이의 2D 도트를 풀 3D로 리메이크하며 기존 젤다 시리즈와 다르게 장난감 풍으로 디자인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첫 휴대기기 젤다의 전설을 리메이크하는 것도 큰 의미지만, 그래픽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인 만큼 리메이크를 통해 재발견될 게임이 바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다.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된 게임 중 메인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포함해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3: 더 블랙 오더, 드래곤 퀘스트 11 S 등 다양한 타이틀의 한글화 소식도 알려져 한국 스위치 유저들도 환호했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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