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늘(26일) 송파구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유저 교류 행사 ‘무법항 거래소’를 개최했다.
무법항 거래소는 유저가 직접 제작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품이나 아트를 관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현장에는 사전에 선발된 인원들이 판매하는 각종 유저 제작 굿즈 판매 부스 외에도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게임 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플래직’은 지휘자를 체험해볼 수 있는 ‘컨덕트 어스’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제우미디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원작 소설 매대가 설치됐다. 또 어린이날 공개된 ‘아기 멀록’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한 핑크퐁도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한 편에는 타로 점을 볼 수 있는 간이 노점도 설치됐다. 해당 노점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되는 7시 30분부터는 중앙 무대에서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의 하림, ‘Tell Me’, ‘미워요’를 부른 정인, 각종 가요 커버로 유명한 ‘라이브유빈’이 공연을 펼친다.
무법항 거래소는 오늘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옮겨 보았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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