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시작된 키위웍스의 RPG 시리즈 마녀의 샘의 신작 마녀의 샘3가 오는 10월 27일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 20일 출시를 계획했으나 해외가 조금 더 늦게 출시되는데 있어서 해외로의 불법배포 위험이 있는 관계로 해외 협력사와 맞춰 27일 출시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부디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유저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출시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녀의 샘3의 전투 시스템 및 이야기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지난 시리즈와 다르게 검술의 활용도가 높아져 수련 성과에 따라 연속공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법은 속성별 효과 및 상위 단계 마법 시전 시 범위 공격과 같은 정보가 공개됐다.
또 스토리는 2가지의 엔딩으로 구성돼 있고, 두 가지의 엔딩으로 가는 3가지의 루트가 존재한다. 유저는 각 분기마다 다른 루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 때문에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른 엔딩을 감상할 수 있다.
마녀의 샘3는 안드로이드 버전 4,800원, iOS 버전은 4.4달러에 판매될 계획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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