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모바일 게임 '뮤 템페스트'의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웹젠은 9월 15일 '뮤 템페스트'(MU TEMPEST)란 이미지가 포함된 상표권을 출원하고(출원번호: 4020170117643, 4020170117646)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설명/지정상품란을 살펴보면 '컴퓨터 게임소프트웨어', '내려받기 가능한 스마트폰용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모바일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게임제공업' 등을 포함하고 있어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위한 상표권 출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뮤 템페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차이나조이 2017에서 '뮤 오리진'의 후속작 '기적MU: 각성'을 공개한 바 있어 '기적MU: 각성' 국내 정식 서비스명이 '뮤 템페스트'일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기적MU: 각성'은 '뮤 오리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게임 그래픽을 바탕으로 치밀해진 세계관, 통합서버 콘텐츠를 비롯해 1.5배 이상의 방대한 게임콘텐츠를 구현한 작품이다.
웹젠은 최근 '뮤' IP 제휴 웹게임 '대천사지검H5'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자사의 IP를 활용한 2차 파생상품 등의 콘텐츠사업 협력사들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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