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베어즈는 어제(11일) 블랙서바이벌 공식 카페를 통해 스팀 버전 개발 소식을 공개했다.
블랙서바이벌은 영화 ‘배틀 로얄’에서 모티프를 얻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유저는 알 수 없는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각종 아이템을 모으고 이를 조합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금지구역이 지정되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크베어즈의 관계자는 3.5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한 뒤, 10월 이후 과제들을 통해 스팀 버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스팀 버전은 현재 내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업데이트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중국 정식 서비스와 관련한 논의가 오가고 있어 해당 일정에 따라 스팀 버전 출시가 미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서바이벌은 현재 글로벌 서비스중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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