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가 34주 연속 1위를 깨뜨렸지만 최종적으로 1위 탈환에 실패했다.
7월 1주 PC방 게임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최종 1위 수성에 성공했다.
지난 주 1위 배틀그라운드(27.91%)와 리그 오브 레전드(26.57%)는 불과 1~2%차이로 좁혀져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주간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를 잠시 탈환해 배틀그라운드의 연속 1위 기록을 33주로 마감시켰다. 그러나 배틀그라운드가 다시 1위에 복귀하며 동일한 순위로 마무리됐다.
이번 PC방 순위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오버워치와 메이플스토리의 약진이다.
1위인 배틀그라운드와 2위인 리그오브 레전드는 지난 6월 4주때의 점유율과 크게 변동이 없었지만 오버워치는 1%, 메이플스토리는 2% 상승해 결국 1, 2위 싸움에 찬물을 끼얹은 형국이 됐다.
10위는 디아블로3가 재진입했다. 그러나 10위권 점유율이 채 1%도 안 돼 PC방 게임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다시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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