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마블 미드나잇 선즈(Marvel’s Midnight Suns)와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Need For Speed Unbound)를 지원하는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포스 게이머들은 한층 향상된 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임에 DLSS 3를 채택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포탈 위드 RTX(Portal with RTX),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Jurassic World Evolution 2)을 비롯한 여러 대형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드라이버는 연휴에 맞춰 보다 많은 DLSS 게임을 지원한다. 이번 주 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는 DLSS 3 업그레이드와 함께 출시되며, 12월 2일에는 엔비디아 DLSS 2 및 고급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능을 지원하는 마블 미드나잇 선즈가 출시된다.
엔비디아가 리이미징한 밸브(Valve)의 비디오 게임 포탈 역시 눈길을 끈다.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포탈은 엔비디아 DLSS 3,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풀 레이 트레이싱 등 고급 그래픽 기능이 탑재돼 새로운 모습과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포탈 위드 RTX는 2022년 12월 8일부터 클래식 플랫폼 사용자를 위한 무료 공식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제공된다.
두진욱 기자 (dju@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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