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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19-10-04 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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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10월 1주 HA랭킹] 도탑전기 영광 재현? ‘라이즈 오브 킹덤즈’ 장기집권 태세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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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도탑전기로 국내 시장을 휘흔들었던 릴리스게임즈의 신작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당시의 붐을 재현할 조짐이다.
3주전 헝그리앱 랭킹 1위에 오른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19주 연속 왕위를 누렸던 '브롤스타즈'를 비웃으며 내려올 생각이 없다. 이 게임은 로마, 비잔티움, 중국, 한국 문명 중 한 곳을 골라 자신의 영지를 경영하며 연맹을 맺고 세력을 키우는 작품이다. 국민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기용하며, 강력한 마케팅을 내뿜던 '라이즈 오브 킹즈'는 탄탄한 게임성으로 끝모를 인기를 구가중이다.
X.D.글로벌의 '오늘도 우라라 원시 헌팅 라이프'도 브롤스타즈를 맹추격하며 3위를 달린다.
소지섭 게임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은 4위까지 치솟았고, 정두홍을 앞세운 무협 MMORPG '신강호'는 5위에 랭크됐다. 신스틸러는 최근엔 레이저와 PC 주변기기 콜라보 프로모션을 감행하는 등 신생 퍼블리셔답지 않은 공격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쌍삼국지’는 든든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월 매출 350억 원을 기록한 대박작품 답게 이번주 6위에 올랐다.
SRPG를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한 경영 시뮬레이션 '리치리치'는 쉽고 빠른 컨셉으로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펀컴퍼니가 배우 주지훈을 내세운 '이터: 던전의 포식자'는 이번주에도 10위권 내에 머무르며 특유의 재미를 인정받은 모양새다.
10위권 밖에서는 정식 오픈 일주일만에 20개에 가까운 서버를 오픈하며, 몰려드는 유저 대응에 바쁜 '신의연대기'가 12위에 오르며 10위권에 근접중이다. 특히 신의연대기는 레벨이 오를수록 풍부해지는 콘텐츠 덕분에 유저 이탈이 극히 적은 게임으로 정평이 났다.
10위권 내에만 6종의 게임이 연예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데 반해, 신의연대기는 오로지 게임성으로 승부하며 순위를 올리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 아직도 PC에서만 보세요?
헝그리앱 공식 어플리케이션으로 편하게 즐기세요.
김동욱 기자 (kim4g@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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