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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2-08-08 19: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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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8월1주 HA랭킹] 세나레볼 VS 말딸 “어금니 꽉 깨물었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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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2주째 헝그리앱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8년간 서비스되고 있는 전작 '세븐나이츠'의 생존 노하우를 몽땅 전수받았을테니, 절대 만만한 게임이 아닐 거라는 건 누구나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훨씬 단단해 보인다.
열도를 평정하고, 풍운의 꿈을 품고 현해탄을 건너온 '우마무스메(말딸)'가 '세나레볼'이 등장한 후로는 2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물론 서포터 카드 '키타산 블랙'으로 엄청난 매출을 올린 것은 인정할 만하다.
세나 레볼루션도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MMORPG의 핵심인 레이드 콘텐츠 '룬 보스'와 3 VS 3 PvP 영웅전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게다가 7일이 들어가는 날, 7주간, 저녁 7시에 유저를 불러모으는 '세븐데이 777' 이벤트도 잔존률을 높이는 장기적인 포석이다.
1위를 두고 벌어지는 '세나 레볼루션'과 '우마무스메'의 진검승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8월에 밀려드는 대작들이 변수이긴 하다. 8월 11일에 '타워 오브 판타지', 16일에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25일에 '히트2'가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10위권 밖에서 여름방학을 틈타 TOP 5에 진입한 '포켓몬GO'와 '로블록스'는 좀비 공포 게임 '라스트 포트리스'와 함께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것 같다.
궁수의 전설로 유명한 하비의 신작 '닌자캣런'이 8위에 올랐다. 전방으로 달리는 런 게임에 방치 요소, 로그라이크, 시뮬레이션의 재미까지 담긴 독특한 게임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주무기, 보조무기, 원소, 섀도우전사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캐릭터를 강화시킨다. 플레이타임이 의외로 길지만,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몰입도 강한 작품이다.
잊혀질만 만하면 랭킹에 얼굴을 내미는 퍼즐형 전략게임 '에보니 - 왕의 귀환'은 4개월만에 다시 TOP 10에 이름을 올려 특유의 끈질김을 자랑했다.
10위권 밖에선 세빛섬 여름 축제로 화제를 모은 '원신'이 상승세를 타며 14위에 랭크됐고, NHN 신작 '건즈업 모바일'이 15위까지 올라왔다.
또한 토종 전략 게임 '월드 오브 워 머신'과 병맛 게임의 최고봉 '냥코대전쟁'이 각각 20위권 이내로 다시 진입했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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