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화), LCK와 챌린저스, KeG 우승팀이 맞붙는 KeSPA컵(이하 케스파컵)이 개막한다. LCK 2019시즌을 앞두고 서로 전력을 겨뤄보는 자리이자 국내 유일 단기 토너먼트 대회인 만큼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19시즌을 앞두고 많은 팀이 리빌딩을 한 만큼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수의 팀이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전력을 다지고 있는 지금, LCK 서머 2018 우승팀인 KT롤스터의 행보 때문에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 ‘폰’ 허원석, ‘러쉬’ 이윤재가 팀을 떠났고 그 빈자리를 ‘비디디’ 곽보성, ‘눈꽃’ 노회종을 영입하면서 채웠지만, 아직 원거리 딜러 선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프레이’ 김종인, ‘크레이머’ 하종훈 등 리그 수위급 원거리 딜러들이 매물로 나왔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시즌 휴식을 선택했고 점점 원거리 딜러 포지션 선수 매물이 줄어들면서 여러 선수가 언급됐지만, 아직 선수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과연 KT롤스터는 LCK 스프링 2019 시작 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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