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게임즈의 신의 기사단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파티를 구성해 적을 물리쳐 마기를 모으는 RPG이다. 유저는 자동 공격 혹은 터치 조작을 이용해 적을 공격 및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유저의 스테이지 진행도에 따라 보다 많은 파티원을 전투에 구성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신의 기사단의 개발 과정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피닉스게임즈의 배민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떻게 신의 기사단을 개발 아이디어를 떠올렸나요?
신의 기사단을 개발하기 전 평소 다양한 방치형 RPG를 즐겨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됐고, 손맛도 있으면서 수집이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신의 기사단의 콘셉트가 떠올랐다.
회사 관련 키워드 중 '유저가 대표가 된 회사'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게임 회사가 아니라 진짜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하나의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 회사를 설립했다는 의미를 유저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게임을 개발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소요됐나요?
처음 게임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2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다만 기획에 걸린 시간보다 개발 기간은 오히려 짧아 3~4개월만에 신의 기사단을 완성할 수 있었다.
게임 내 얼마나 많은 캐릭터들이 구현돼 있나요?
완전히 다른 캐릭터 15종을 게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앞으로 20종이상의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 캐릭터들이 등급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등급이 상승할수록 모습이 변해 더 예뻐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동일 장르의 게임이 많은데 신의 기사단만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유저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유저 리뷰를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이 리뷰들을 살펴보면 유저들이 이전에 플레이했던 방치형 RPG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신선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하면 아마 여러 장르의 게임 특징이 적절히 합쳐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업데이트 예정인 유물은 어떤 콘텐츠인가요?
유물은 잊혀진 신전이라는 컨텐츠에서 유물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업데이트에 앞서 유저들이 유물 포인트를 모으는 방식을 편리하고 재미있게 변경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유물을 랜덤하게 뽑을 수 있게 된다. 이 유물은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옵션들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유물을 강화도 할 수 있다.
현재 기획 중인 업데이트 콘텐츠가 있나요?
첫 번째로 잊혀진 신전을 업데이트 하고, 이후는 ‘비프아리아’라는 장비를 습득할 수 있는 던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곳과 장비 제작 재료를 습득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존재한다. 이 재료를 모아 획득한 장비를 고급장비로 진화 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현재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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