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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욱 등록일(수정) : 2021-10-21 17:48:55
[기타] 2021 인디크래프트 최종 TOP6 시상식… 선정된 인디게임은?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대한민국 인디게임의 축제인 ‘2021 인디크래프트’의 화려한 마무리를 위한 ‘2021 인디크래프트’ 시상식이 지난 15일(금)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18년 우수 인디게임 육성을 통한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함께하고 있는 ‘인디크래프트’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2021년 5월, 계속된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침체된 한국 인디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또다시 새로운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준비한 ‘인디크래프트’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하여 다시한번 놀라운 온라인 가상게임쇼를 진행했다. 국내 및 해외 우수 인디게임개발사 68개사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메타버스 세계관을 통해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게임전시문화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 역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만 진행하였으며,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SeN 페스티벌(성남 e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됬다. 지난 5월 이후 인디크래프트 사무국은 선정된 국내 40여개 인디게임개발사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및 후원사를 통한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 후속지원을 아까지 않았다. 그리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통해 국내부문 TOP6 등 15개 개발사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국내부문 TOP6

1. ㈜후추게임스튜디오_우산금지

2. ㈜샤인게임즈_다이너스톤즈

3. Team Corn Field_라스트라이트

4. 유닉온 주식회사_모퉁이뜨개방

5. 모바일무브먼트_캐스팅

6. Team BUD_페포

▲커뮤니티 특별상

1. 프로젝트 모름_셔터냥

▲후원사 PICK

1. 원스토어 PICK : ㈜샤인게임즈_다이너스톤즈

2. 엑솔라 PICK : 케세라게임즈_칼파

▲개인후원자 PICK

1. 우수게임상 : 지팡이게임즈_턴택

2. 응원게임상

*비주얼라이트_울프앤피그스

*인디카바인터랙티브_모태솔로

*도토리스_린, 퍼즐에그려진 소녀 이야기

*Giant Dice_던전로그 : 전설의 모험가

*꿀겜스튜디오_멜로우 슈터

*Team TAPE Inc._박스잇업!

국내부문 TOP6와 커뮤니티 부문 특별상 수상팀에는 총 6천만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화지원금을 지급받은 개발사는 게임개발,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 개발사가 원하는 항목에 자유롭게 지원금을 사용하여 부족한 게임개발분야의 단비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후원사PICK는 ‘2021 인디크래프트’와 함께한 후원사에서 뽑은 게임으로, 상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국내 대표 앱마켓 ‘원스토어’는 게임 출시 시 ‘원스토어 피처드 노출’을, 글로벌 게임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임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장비를 제공한다.

2021년에도 역시 대한민국 인디게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온 개인후원자들이 모은 860만원의 개인후원금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우수게임상으로 선정된 턴택(지팡이게임즈)은 240만원의 상금이, 나머지 6개사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시상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시참여개발사를 위한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우수 게임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소감을 통해 “2021년 업계 화두가 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시작한 이번 ‘2021 인디크래프트’를 성대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아직 남아있지만 대한민국 인디게임산업은 언제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희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앞으로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 중소 인디게임산업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진욱 기자 (jjw2@smartno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