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샤미오 성단 출신의 왕녀.
인공 시계행성 에르브가 세워질 때, 신들이 모여 수많은 사람 중에 관리자를 고르고자 했으나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한 때에, 소식을 듣고 직접 자원한 당찬 소녀.
마침내 신들에게 선택받은 왕녀는 에르브에서 여왕 즉위식을 거행하고 되었고,
거대시계 에르브의 여왕이자, 홀로 시계행성을 수호하는 시공의 수호자가 되었다.
에르브가 리바이어선에게 공격받을 때까지, 수많은 시간을 시계 속에 갇혀 홀로 살아갔다.
모든 신들이 합심하여 만든 인위적 신격체인 만큼, 신들과 거의 동급으로 강했다.
특히 리바이어선이 에르브를 공격할 때, 단신으로 리바이어선과 사흘 낮밤을 싸운 후
인공행성 에르브를 우주 어딘가로 날려버려 파괴를 막아내고 사망하였다.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