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게임은 직접 플레이하는 게임과 팀을 구성하고 결과를 지켜보는 시뮬레이션으로 나뉘어 발전해왔다. 특히 축구 게임은 피파, 위닝 시리즈를 바탕으로 직접 플레이 하는 게임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만, 풋볼매니저(이하 FM) 시리즈로 대변되는 시뮬레이션 게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 소개할 얼티밋풋볼클럽은 기본 형태는 시뮬레이션이지만, 찬스 상황에서는 선수를 컨트롤해 자신에게 유리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얼티밋풋볼클럽의 포인트는 선택이다. 찬스 상황에서 유저는 어떤 플레이로 경기를 이어나갈지 선택해야 한다. 드리블로 수비를 뚫어내거나 숏패스로 압박을 피할 수도 있고 롱패스로 한 번에 득점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5번의 찬스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선택지로 자신이 꿈꿔왔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다만 무리한 패스나 드리블을 시도한다면 상대에게 막혀 공격권을 빼앗기게 되고 드리블 방향에 따라 크로스, 중앙 돌파 플레이로 나뉘는 등 패턴이 다양하게 바뀌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든 플레이가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바뀌는 만큼 한 번의 선택이 승패를 가를 수도 있다.
▲ 롱패스와 드리블 한 번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선수와 포메이션 설정이 중요하다
스포츠 게임은 실제 선수를 활용해 게임을 즐길때 만족도가 높다. 메시, 호날두 같은 유명 선수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도 많다.
얼티밋풋볼클럽에서는 정해진 클럽을 골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를 수집하고 그 선수들을 자신의 포메이션에 맞게 활용하게 된다. 물론 선수 보유 상황에 따라 전술을 수정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저 자신의 포메이션을 구성하는 것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스포츠 게임의 특성상 유명 선수나 실제 축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능력치가 뛰어나거나 등급이 높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주요 선수를 획득하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선사하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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