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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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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9-04-04 17:07:09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아스문트, 신규 필드 보스와 함께 활성화된 레이드!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리니지2 레볼루션에 신규 필드 보스 ‘아스문트’가 업데이트됐다. 아덴 남부평원에 등장하는 ‘아스문트’는 인간형 특성의 보스로 거대한 망치와 화려한 번개 이펙트가 특징이다. 일부 필드 보스의 밸런스 하향 조정이 함께 맞물리면서 리니지2 레볼루션에는 다시 레이드 순회파티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인간형 특성의 신규 필드 보스, ‘아스문트’ 등장!

아스문트는 아덴 남부평원에 새롭게 등장한 인간형 특성의 필드 보스다. 보스 현황판을 통해 등장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필드 보스와 동일하게 2시부터 4시간 간격으로 등장한다.

권장 전투력은 3,718,109로 현존하는 필드 보스 중에 가장 강력하다. 효과적인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인간형 몬스터를 상대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인간형 특성 전용 무기 ‘처형’과 전용 방어구 ‘무장’을 갖춰야 한다.

▲ ‘아스문트’는 아덴 남부평원에 등장하며 현존 필드 보스 중에 가장 강력하다.

▲ 인간형 특성 보스이므로 ‘처형’ 무기와 ‘무장’ 방어구를 갖추도록 하자.

■ 아스문트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면 생존율이 올라간다!

아스문트의 공격은 강력하지만 마락스, 코마보르처럼 회피가 어려운 광역 공격을 하진 않는다. 다만, 예상보다 빠른 공격 패턴이 있어 다음 동작을 알아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회피와 공격 타이밍을 숙지해야 한다.

▲ 부채꼴의 범위 공격은 예상보다 빠르기 때문에 사용할 때까지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회피에 집중해야 할 첫 번째 패턴은 부채꼴 범위의 망치를 휘두르는 패턴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가장 위험한 패턴으로 시전 속도가 빨라서 예상 범위를 알려주는 빨간색 장판을 보고 피하면 늦는다. 보스가 이 스킬을 사용할 때까지 주위를 돌면서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머리위 게이지가 끝까지 차오르면 캐릭터가 기절하고 주변에 폭발피해를 입힌다.

두 번째는 타깃으로 설정한 유저 머리 위에 게이지 막대를 생성하고 가득 차면 스턴과 함께 폭발 대미지를 입히는 패턴이다. 주변 유저들이 함께 피해를 받는 것도 문제지만 기절한 캐릭터는 보스의 다음 공격을 피할 방도가 없다. 따라서 머리 위 게이지가 가득 차기 전에 보스의 공격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놈들! 한 방에 쓰러트려 주마!” 대사와 함께 점점 확장되는 거대한 원을 형성한다.

아스문트가 “이놈들! 한 방에 쓰러트려 주마!” 대사를 외치면 망치를 들고 회전하며 점점 범위가 커지는 폭풍을 생성한다. 피해 범위는 가장 넓지만, 확장 속도가 느려서 대사를 보고 피해도 늦지 않는다.

▲ 캐릭터를 기절시켜 점프한 뒤 착지하면서 약 15초간 유지되는 장판을 형성한다.

화면 중앙에 “아스문트가 뇌제의 분노를 사용합니다”라는 경고가 뜨면 대상이 된 캐릭터를 기절시키고 하늘로 사라진다. 이후 착지하면서 약 15초간 유지되는 강력한 장판을 형성하는데 캐릭터는 그전에 기절이 풀려 해당 장소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장판이 형성된 채로 공격이 계속 이어지므로 보스를 장판 밖으로 유인해야 한다.

■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은 언제일까?

아스문트를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패턴은 두 가지다. 먼저 망치로 내려치는 직선 공격은 동작이 크기 때문에 뒤로 돌아가서 공격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빠른 속도의 부채꼴 범위 공격을 이어서 하므로 욕심내지 않고 후속타에 대비하자.

▲ 망치를 들고 내려치는 패턴은 동작이 크기 때문에 캐릭터가 공격할 기회가 생긴다.

두 번째는 보스의 등 뒤에서부터 앞으로 부채꼴 형태의 번개가 치는 패턴이다. 가장 많은 공격 찬스가 생기는 패턴으로 등 뒤에 내려치는 첫 번째 번개를 피하면 안전하게 여러 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보스의 등 뒤에서부터 앞으로 부채꼴 형태의 번개가 연달아 친다.

▲ 안전하게 많은 스킬을 보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이다.

■ 아스문트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전리품 살펴보기

아스문트 처치 시 기본적으로 S등급의 아스문트 코어를 획득할 수 있다. 도감 수집 시 캐릭터의 방어력을 올려주며 동맹원정, 월드 보스, 이벤트 보스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코어를 마스터하기 위해선 총 200번의 아스문트 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 아스문트의 코어는 전체 코어 중 4번째로 높은 방어력을 올려준다.

(이미지 출처: 헝그리앱 몬스터 도감 편집)

이뿐만 아니라 3월 28일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신규 레어 스킬 ‘홀리 쇼크’ 페이지를 아스문트가 드랍한다. ‘홀리 쇼크’는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동시에 적에겐 피해를 주는 스킬로 월드 보스 ‘오르펜’을 처치하거나 ‘마법의 미확인 스킬북 페이지’ 사용해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마지막 피해 보상인 ‘아스문트의 토벌 상자’와 기여도 1위 보상인 강화 주문서를 포함하여 각종 강화 재료, 제작 재료, 탈리스만, 빛바랜 영웅 구슬 등을 처치 보상으로 얻게 된다.

▲ 처치 보상으로 신규 레어 스킬 ‘홀리 쇼크’ 페이지 획득 가능!

▲ 4등급 탈리스만 아스문트의 망치, 고유 효과 ‘크리티컬’과 ‘공격력’을 올려주는 도감 능력치에 주목하자.

▲ 발 빠른 유저들은 거래소에 관련 코어와 스킬 페이지를 등록하여 다이아를 모으고 있다.

■ 필드 보스 밸런스 조정, 다시 살아난 필드 보스 순회 파티!

‘코마보르’와 ‘로크’는 등장 당시 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저들의 발걸음이 드문 필드 보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밸런스 조정을 통해 난이도가 하향되면서 유저들의 참여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마락스’ 이후 잡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던 신규 보스의 등장은 ‘아스문트’ 이후 그 전례가 깨졌다. 실제로 그간 사냥하기 힘들었던 코마보르와 로크를 포함한 보스 순회 레이드 파티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아스문트까지 채널 순회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 필드 보스 밸런스 업데이트 후 레이드 순회 파티가 다시 활성화됐다!

하지만 사람이 몰리면서 렉 현상을 겪거나 많은 전투 이펙트로 인해 보스의 공격을 피하기 힘든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저들은 렉 현상을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보스 이펙트만 따로 볼 수 있는 옵션을 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사람이 몰려 많은 이펙트가 발생하면 보스의 패턴을 보고 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마지막으로 부활 지역이 가깝기 때문에 풀리지 않은 어그로로 인하여 아스문트의 체력이 초기화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보스의 타깃이 되어 사망했다면 약 5초 정도 시간을 두고 부활하는 것이 좋으며 전투 시 되도록 위쪽으로 유인하여 아스문트의 체력 초기화를 예방하도록 하자.

김길주 기자(kgj@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