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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VS 레이저 : 반사 운동 게임의 진행 방식은 단순하다. 가운데 고정된 두 개의 공을 회전시켜 공에 접근하는 레이저를 지우기만 하면 된다. 레이저를 지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레이저와 같은 색의 공으로 부딪쳐야만 레이저가 지워진다. 공과 레이저가 다른 색인 경우 바로 게임오버 되니 주의해야 한다. 빠르게 접근하는 레이저를 확인하고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게임이다.
▲색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게임 초반에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누구나 쉽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10레벨이 넘어가면서 다양한 장애물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난이도를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은 크게 3가지로 공을 향해 직선으로 나오는 레이져, 지울 수 없는 색깔 레이저, 속도가 다른 레이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3개의 장애물이 섞여서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유저의 순발력을 시험받게 된다.
▲지우지 않고 사이로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 VS 레이저 : 반사 운동 게임은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가 준비되있어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스테이지의 패턴이 정해져 있지 않아 게임오버 당하고 다시 시작하면 새로운 패턴이 등장한다. 반복해서 하다 보면 쉬운 패턴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게임의 시각적 효과와 사운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게임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구성해준다.
▲스테이지마다 레이져의 색이 바뀐다
지금까지 공 VS 레이저 : 반사 운동 게임을 살펴봤다. 간단해 보이지만 몰입성이 뛰어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공 스킨도 유저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아쉬운 점은 너무 빈번하게 뜨는 광고로 게임의 맥락이 끊어지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머리를 비우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는 유저에게 적극 추천한다.
신상호 기자 (ssh@mona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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