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금),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름 축제 픽업 소환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등장했다. 이미 이벤트 교환, 혹은 다 빈치 공방으로 게임 출시 직후부터 익숙한 얼굴이지만, 서번트로 게임에 정식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나온 5성 캐스터들은 항상 서포터 스킬을 가지고 등장했는데, 이번에 등장한 다 빈치는 자신의 보구 발동에 특화된 스킬로 구성되어 있다. 대군 보구를 가진 캐스터는 상당히 희귀한 편으로, 다수의 어쌔신 적이 나오는 퀘스트에서 활약할 수 있다.
▲ 발동 전 위력 증가 버프가 먼저 걸리는 대군 보구를 가졌다
■ NP 획득 방법이 많고, 보구 발동이 쉽다
▲ 다 빈치의 스킬 정보. NP 충전 스킬을 2개 보유하고 있다
다 빈치의 아츠 카드 NP 획득량은 클래스 스킬인 ‘진지작성’ 덕에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아츠 카드를 3장 가지고 있어 아츠 체인을 걸기 쉽고, 보구 발동에 필요한 NP 공급이 쉽다. 이뿐만 아니라 2스킬인 황금률로 매 턴 NP를 10%씩 더 채울 수 있다.
화룡점정으로 다 빈치의 세 번째 스킬인 별의 개척자는 스킬 마스터 시 NP를 즉시 50% 충전해 준다. 다른 서번트의 지원 없이, 다 빈치의 스킬만으로 NP를 80%를 채울 수 있다는 얘기다.
▲ 순간 NP 충전과 지속 NP 충전 모두 우수한 서번트
■ 공격 전 위력이 상승하는 보구 공격
▲ 다 빈치의 보구 정보. 피해 발동 전 보구 위력 상승 버프가 걸린다
(※ 보구 강화 퀘스트는 현재 한국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추후 업데이트를 기다리자)
보구의 오버차지 효과로 ‘보구 위력 상승 (1턴)’을 가졌다. 보구 위력이 기본 30%만큼 증가해 피해량이 강력하다. 이 덕에, 천부의 예지 스킬까지 발동된 상태라면 캐스터 서번트 중에서 가장 높은 대군 보구 피해를 낸다. 다 빈치의 뛰어난 NP 수급량과 합쳐져 파밍 퀘스트 요원으로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보구 피해가 들어가기 전 보구 위력 강화 버프 30% 가 적용된다
■ 회복, 근성 스킬 덕에 생존력도 우수하다
천부의 예지 스킬에는 근성 효과와 확률로 발동하는 방어력 상승 효과가 있다. 스킬을 10레벨까지 강화하면 쿨타임 5턴, 지속 턴 3턴 근성 스킬과 방어력 30% 효과를 가져 내구력이 상당하다. 2스킬인 황금률 스킬에도 체력 회복 효과가 있으며, 강력한 적이 거는 까다로운 디버프를 2턴간 무효화한다. 다빈치의 HP 능력치가 높은 것 또한 생존력을 더 강화시켜 주는 요인 중 하나다.
▲ 근성 효과의 지속 시간이 3턴으로 길기에, 체력이 위험할 때 미리 보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낮은 공격력으로 인한 일반 공격의 피해량의 아쉬움
다 빈치는 약 10,500 정도의 비교적 낮은 공격력을 가졌고, 이마저도 캐스터 클래스 보정으로 실제 공격력의 -10% 보정을 받는다. 보구 피해 증가 이외에 딜링을 돕는 다른 강화 스킬도 없다. 되도록 아츠 카드를 많이 사용해 NP를 빠르게 회복하고, 보구 공격의 사용 비율을 높여 낮은 화력을 보강하자.
■ 천부의 예지 스킬의 불안정함
방어력, 보구 위력 상승 효과는 뛰어나지만, 확률에 따라 실패할 수 있어 불안정하다. 성공 확률이 85%로 결코 낮은 편은 아니지만, 운용 시엔 항상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 천부의 예지 스킬에는 실패 확률이 있어 조마조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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