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정으로 발동하는 ‘황제 특권’의 강력함
일반적으로 황제 특권은 ‘배율은 높지만 60%의 확률에 의존’ 해야 하는 불안정한 스킬이다. 하지만 오지만디아스의 경우 3스킬 ‘태양신의 가호’에 강화 성공률 상승 효과가 있어 황제 특권의 모든 효과를 확정으로 발동할 수 있다. 10레벨까지 강화할 경우 3턴간 공격력과 방어력이 40% 증가하며, 체력도 3,000이나 회복하기에 공격· 방어 면에서 기여도가 엄청나게 높다. 이 뛰어난 두 스킬 효과 덕에, 오지만디아스는 강력한 보스가 나오는 고난이도 퀘스트에서 빛을 발한다.
▲ 3스킬과 함께 사용한다면, 황제특권에 MISS가 뜰 일은 없다. 되도록 함께 사용하자!
■ 준수한 스테이터스와 카드 성능을 갖춘 자기 완성형 서번트
▲ 오지만디아스의 스테이터스 및 커맨드 카드 정보
스테이터스는 공격력에 치중되어 있어, 5성 라이더 중에서 두 번째로 높다. 커맨드 카드 부분에서는 2장 보유한 아츠 카드의 NP 수급량이 같은 라이더 클래스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이다. 1장만 보유하긴 했지만 퀵 카드 성능 역시 굉장히 우수하다. 클래스 스킬 ‘기승’으로 성능이 추가로 상승하고, 타수가 높아 스타 생성과 NP 회복 모두 뛰어나다. 라이더 서번트이므로 스타 집중도가 높고 크리티컬을 내기도 쉽다. 스테이터스와 카드 성능 모두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자기 완성형 라이더 서번트라 할 수 있다.
▲ 우수한 카드 성능과 피해량. 태양왕에게 사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아군의 서포터로도 활약한다
첫번째 스킬로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어, 자신뿐 아니라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3턴간 증가시켜 준다.
세 번째 스킬인 ‘태양신의 가호’ 효과 또한 지원용 스킬로 쓸 수 있다. 태양신의 가호에는 아군 전체의 NP를 20% 회복하는 효과를 함께 갖추고 있다. 캐스터 클래스가 아니면서, 아군 전체 NP 충전을 갖춘 서번트는 그 존재 자체가 희소하고 귀중한 전력이다. 파티 편성 시 NP에 대한 압박이 줄고, 예장과 서번트를 유연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강화 성공률 증가 효과는 니콜라 테슬라의 스킬 ‘천부의 예지’, 안데르센의 보구 등 스킬·보구 발동이 확률에 의존하는 경우 성공률을 대폭 상승시켜 준다. 확률 의존형 서번트와 함께 파티 편성 시 안정성이 한층 오른다.
▲ 메인 딜러의 NP를 보조해 줄 서포터로도 쓸 수 있다
■ 강력한 보구 효과
오지만디아스는 보구 공격에 ‘적의 보구를 1턴 봉인’ 하는 효과를 갖추고 있다. 까다로운 적의 보구 발동을 막고 시간을 버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차지 감소 스킬과 달리 적의 차지가 충전되어 있지 않아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 보구 봉인 효과가 걸린 서번트는 턴이 종료되어도 보구 차지가 쌓이지 않기에, 차지 감소형 스킬보다 우위를 점한다)
추가로 3턴간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갖춰 후속 공격의 피해량도 올려준다.
▲ 보구 공격 이후 보구 봉인과 방어력 감소 효과가 추가된다
■ 스킬 레벨 육성에 성능이 크게 좌우되는 서번트
강력한 스킬을 갖춘 만큼 스킬이 덜 되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특히 황제특권의 경우 스킬을 육성하지 않으면 계수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체감될 정도다. 태양신의 가호 또한 최대 레벨까지 강화하지 않으면 황제특권이 실패할 확률이 생긴다는 점을 참고하자.
■ 결정적인 생존 스킬의 부재
황제특권 스킬 덕에 방어력이 높고 오래 버틸 수 있는 오지만디아스지만, 적의 강력한 보구 공격을 막아낼 회피나 무적 등의 결정적인 생존 스킬이 없다. 장기전이 되는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방어형 스킬을 지원해줄 수 있는 서번트와 함께 편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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