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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수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8-04-30 17:21:50
  • [MOBILE] [테라M] ‘새 것보단 보완이 필요하다’ 스타일 길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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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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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은 최근 서버통합, 공성전 패치, 길드 전장 정규 시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시 한번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데이트 이후 좋은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도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번에 만난 유리안서버(구 아룬서버) 스타일 길드는 서버통합이 진행되면 많은 유저와 함께 재밌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콘텐츠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 그럼 지금부터 스타일 길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서버통합 진행 전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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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 통합 이후 6개 서버가 된 테라M


Q.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반갑다.

아옭: 안녕하세요. 아룬서버 스타일 길마를 맡고 있는 아옭입니다.
건사장, 아레미, 빡딜러, 파밍달인: 안녕하세요.


Q. 최근 공성전, 서버통합 등 많은 이슈가 생겨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먼저 공성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아옭: 공성전 패치는 크게 시간 변경, 성 개수 축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 변경에 있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이 되지 않은 채 단지 공카 투표만으로 반영된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하고, 성 개수 축소에 있어서는 현재와는 달리 성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니 길드끼리 좀 더 치열하고 재밌게 할 수 있게 변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건사장: 저도 시간이 문제인 것 같아요. 소위 말하는 황금시간에 이미 길드 대전, 길드 전장, 고대던전 같은 콘텐츠가 묶여있으니까 테라M의 메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 시간이 11시로 밀려난 게 마음에 걸려요.

아무래도 휴일인 일요일에는 고대 던전 시간을 유동적으로 바꿔 공성전 시간을 9시에서 11시로 하는 방법은 어땠을까란 생각하게 됩니다. 고대 던전은 파밍말고는 의미가 없어서 휴일이면 아무 때나 해도 큰일은 없을 텐데 말이죠. 일요일만 안 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아레미: 제 의견은 예전 PC 테라 연맹전이 일요일 저녁 9시~ 11시까지 했던 것과 비슷해서 적절한 것 같은데요. 일요일보다는 토요일에 진행했으면 합니다. 일요일 11시는 다음날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곤란하기도 하고 후유증이 남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성축소에 관해선 보상이 나와보고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보상에 성주 길드에 대한 이펙트있는 외형스킨이나 이펙트 칭호 이펙트 탈 것이 추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건사장: 아무래도 연령대가 다양하다 보니 다음날 출근 같은 경우도 배제할 순 없어요.

파밍달인: 저 같은 경우에는 굳이 꼭 성을 일주일에 한 번 낙찰 받고 겨루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왜 매주 일요일에 한 번만 공성전을 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아옭: 공성전 시간 변경은 많은 유저가 원했던 것이긴 한데 의견수렴 방식이 잘못됐다고 봐요. 소통 창구가 공식 카페밖에 없다곤 하지만, 공식 카페 투표만으로 적용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투표가 진행되는지 모르는 유저들도 있었을 거예요.

건사장: 공성시간 참여 투표로 알 수 있죠. 적은 수의 인원이 참여한 투표인데 그것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다른 유저에게 불만이 있을 수 있는 거죠. 인게임 보상을 걸고 시간을 정한 뒤 투표를 했으면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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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마다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달라졌다.


Q. 세린II님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저간담회 같은 것들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아옭: 제 개인적인 생각에도 유저 간담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건사장: 사실 테라디오에서 유저간담회와 비슷하게 유저조합장을 했었잖아요. 아무래도 그건 그 당시 바로 피드백 되는 게 없었다 보니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유저 간담회를 하게 되면 개발자와 유저가 서로 어떤 것이 문제다. 이런 것들은 이래서 안된다라고 대회가 가능했을 텐데….

아무래도 듣기만 하고 의견에 대해 피드백이 없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어요. 개선책이 적용되지 않으면 어떤 이유에서 적용되지 않았는지 듣지 못하니까 유저들도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죠.


Q. 꾸준히 이야기가 나왔던 소통 문제가 공성전에서도 문제가 됐다고 볼 수 있다.

아옭: 네.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액션만 취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공성전이 테라M에서 가장 큰 컨텐츠인데 홍보 없이 공식 카페 투표만으로 진행했다는 것만 봐도….

아레미: 블루홀과 소통이 안되는 게 문제점이라고 봐요. 예전 PC테라 시절에 연맹 유저 간담회를 열어서 참여했었는데 간담회 종료 후 유저 의견을 이메일로 보내주면 피드백을 준다고 했는데 지켜지지 않았어요. 유저 의견을 듣는 담당자들은 ‘권한이 없다. 의견을 전달하겠다’는 식으로만 응대했죠. 테라디오와 공식 카페에서도 피드백이 없어요.

파밍달인: 솔직하게 공식 카페에서 버그&건의 카테고리만 관심을 가지고 의견에 답하면서 무언가 변하려는 노력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옭: 유저들이랑 소통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테라디오에 개발자가 한 분은 나왔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파밍달인: 1월달에 이야기한 건의들이 4월 돼서야 하나씩 수정되고 있고 똑같은걸 다른유저들도 올리고 테라디오에 건의하고 그걸 또 좋은 의견이라고 이야기하는 거 보면 버그&건의 카테고리에 대해 관심 전혀 없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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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들과 소통할 새로운 GM이 등장했다.


Q. 그런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줬던 것이 길드 전장인 것 같다. 유저들이 가장 많은 의견을 낸 콘텐츠인데 보상 추가 외 크게 변한 것이 없이 정규 시즌이 시작됐다.

아옭: 네. 맞아요. 정규시즌이라고 강조하지만, 큰 변화 없이 프리시즌에서 정규 시즌으로 바뀌었죠. 

파밍달인: 정규 시즌 타이밍이 맞긴 해요. 하지만 1월부터 유저들이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고 너무 심각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프리시즌이다. 정규시즌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었죠. 이제 정규 시즌으로 바뀌었는데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있어요. 고질적인 렉 문제도 안 고쳐지고 있거든요.

건사장: 저는 프리시즌인 줄도 몰랐었네요.

아레미: 길드전장도 상위길드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보상도 너무 미미해 유저들이 참여조차 안 하려고 하는 게 더욱 문제에요.

파밍달인: 아무래도 길드 전장 같은 콘텐츠에서는 렉이 문제인 것 같아요. 

아옭: 뭔가 의견 수렴을 하는 것 같은데 한 번 들어주고 나서는 일방통행인 것 같아요. 길드 전장에서는 경비병 상향, 공성전에서는 성문 및 중앙 포탑 HP 상향이 진행됐는데 그다음엔 큰 변화가 없어요. 공성전은 시간이나 성 축소 및 보상 차별화로 가려졌지만, 내성 크리스탈 HP 문제도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봐요.


Q. 공성 크리스탈 문제도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 중 하나였다. 공성전이 이대로 크리스탈 막타로 승리가 결정되어도 좋은가?

건사장: 그 부분은 상당히 예민한 부분인 것 같다. 공성전이 업데이트 후 얼마 동안은 상위 길드의 전유물이었어요. 아무래도 강한 길드가 유리하다 보니 약한 길드는 입찰하는 의미가 없죠. 

막타로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양날의 검이긴 한데 ‘아~ 난 약한 길드지만 운 좋게 막타를 쳐서 공성에서 승리할 수 있어!’라는 기대감을 줘 참여율을 높일 수도 있고 강한 길드 쪽에서는 우리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얻네라고 반감을 가질 수도 있죠. 저도 막타가 싫긴 하지만, 길드가 많이 참여하려면 필요하다고 생각돼요.

아옳: 공성전이 중앙 포탑까지만 공성전 같은 느낌이 강해요. 저희가 수성을 해보진 않았지만, 여러 차례 공성전을 매번 진행해본 경험을 생각해보면 중앙 포탑까지는 항상 치열한데 내성으로 진입하게 되면 공성전보다는 막타치기 경쟁 느낌이 강해요.

성문과 중앙 포탑 HP에 비해 내성 크리스탈의 HP가 너무 적은 것이 원인인 것 같아요. 중앙 포탑에서는 포탑 자체가 공격력이 높아서 많은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데 크리스탈에서는 주변 수호탑하고 수성 길드원을 무시하고 크리스탈을 공격하면 금방 부서지게 되죠. 내성 크리스탈의 체력이 더 많아야 한다고 봐요.

아레미: 공성전에 대해선 같은 의견이에요. 다만 수성할 때 수성 길드만 가질 수 있는 특성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방어에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수성 측에서 유리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공성전 마지막이 너무 단순한 것도 아쉬워요. 공성 승리 멘트만 보고 끝나게 되는데 세레머니를 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렉도 좀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파밍달인: 저는 솔직하게 모든 분야에 참가하고 더 노력하는 유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 커요. 공성전의 경우에는 중상위권 길드끼리 부딪치고 싸우게 되는데 지금 공성전은 막타 게임 같아서 좀 실망스러운 감이 있어요. 

3개 길드가 공격해온다면 크리스탈이 40초 만에 깨져버려요. 수성유저들이 3개 길드를 상대로 어느 정도 버티면서 할만한 것들이 없어요. 길드끼리 싸우면서 점수를 획득하고 점수에 따라 버프 스킬들이 늘어난다거나 하면 서로 싸우고 강한 버프들을 받고 성을 공격하는 식으로 하면 PK의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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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에 따라 보상이 차별화된 만큼 공성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Q. 아직 보완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아옭: 테라M이 정말 잘 만들어진 게임인데 기존 콘텐츠를 다듬지 않고 허점투성이인 새로운 컨텐츠를 내놓는 것 같아요. 기존 콘텐츠만 잘 다듬어도 많이들 좋아할 텐데 타겟 명령 추가된 것도 길드 대전에서 작동되지 않아요. 보수가 되면서 추가가 되어야 하는데 추가하기 급급하다 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파밍달인: 기존 문제부터 해결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라고 손가락이 부서지게 글을 써도 ‘새로운 콘텐츠 나와요~ 기대해주세요~’라고 하고 있어요.

아옭: 개발사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예측이 안돼요. 기존 콘텐츠를 다듬는 것도 아니고 완성된 콘텐츠를 내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개발사도 머리가 아플 것 같아요. 여러 군데서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파밍달인: 유저간담회가 필요하긴 하지만, 기본을 지키면서 간담회를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식 카페부터 제대로 운영하면서 유저간담회사가 같이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레미: 게임 내에 닉네임 변환권, 장비, 전투력 보존 캐릭터 전환 아이템 같은 걸 팔았으면 좋겠어요. 강화 실패 시 성공 보존 수치도 좀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강화 실패로 게임을 접는 유저도 있거든요. 분쟁지역 채널도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건사장: 콘텐츠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남아 있는 유저와 테라M을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은 인던에 흥미를 느끼지 않거든요. 인던은 파밍용일 뿐이고 길드 대전, 길드전, 공성전 같은 같이 자기 손으로 뭔가 이뤄내고 캐릭터를 과시하고 던전에서는 협동하면서 느끼는 쾌감이 있거든요.

아레미: 분쟁, 전장 순위별 보상 호칭이나 이펙트 같은 것들도 있으면 좋겠어요. 최상위 유저들만 가질 수 있는 이펙트나 스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테라에서는 있었는데 테라M은 없네요.


Q. 손컨 유저를 위한 필드쟁 지역이 생긴다면 어떨까?

건사장: 실질적으로 유저들이 즐기는 콘텐츠를 보완하고 개선한 뒤에 내야할거에요. 지금도 분쟁지역이나 공성전을 즐기다 보면 렉때문에 유저들이 월드 채팅에서 울기도 해요. 분쟁 지역 렉도 개선이 안 되는 상황에서 유저들이 겨룰 수 있는 맵은 시기상조일 수 있죠. 필요하긴 하지만, 분쟁지역 렉 개선이나 편의성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해요.

빡딜러: 분쟁도 분쟁이지만, 렉때문에 사람들이 떠나는 것 같아요. 렉때문에 분쟁지역에 들어가기 싫어질 정도예요.

아옭: 필드쟁 같은 경우는 유저들이 원하는 바인데 지금 분쟁지역 운영하는 것으로 봐서는 분쟁이랑 비슷할 것 같아요. 필드쟁도 좋지만, 지금 있는 것들을 잘 살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1:1 친선전을 3:3이나 5:5로 늘리거나 키아이의 전장 친선전, 관전 기능이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레미: 분쟁지역 채널 선택, 길드 분쟁 채널 추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보상도 있으면 좋고요.

건사장: 분쟁지역에 길드나 파티를 맺은 상태로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은데 채널 맞추느라 온종일 왔다 갔다 하고 정작 들어가면 렉때문에 제대로 못 할 때도 많아요. 아예 파티를 맺고 분쟁지역에 참여하거나 렉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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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 길드원들은 분쟁지역에서 발생하는 렉만 줄여준다면 쾌적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Q.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규 콘텐츠보단 보완이 우선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빡딜러: 네. 렉 문제만 개선되면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건사장: 네. 지금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않고 새 콘텐츠를 내놓기보다는 먼저 있는 것들은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우선 분쟁지역은 같은 채널에 있는 길드원이나 파티 원이 같이 입장할 수 있으면 좋겠고 렉이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아레미: 정예 필드 보스 같은 경우는 그냥 길드 콘텐츠로 이동해서 길드원들이 특정일마다 인스턴스 던전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계승의 돌은 업데이트되는데 융합과 명줌까지 계승됐으면 좋겠어요.

아옭: 현재 테라M 업데이트 방향이 개선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로 돌려막기 하는 느낌이 강해요. 현재 있는 시스템만 개선한다면 더 재밌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최근엔 콘텐츠보다는 서버 통합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 같다.

아옭: 서버통합은 유저들이 원했던 부분이어서 반가운 소식인데 어떤 기준으로 서버가 묶이게 됐고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피드백이 없었던 것이 아쉬워요.

건사장: 반가운 소식인 반면에 너무 다급하고 준비가 덜 된 느낌이 있어서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사실 길드전장 정규 시즌이 시작되면서 2~3주씩 걸려서 레이팅을 올린 분들이 많은데 서버 통합이 되면 초기화가 된다면 어떻게 되는지 보상은 지급되는지 대책이 없어요.

아레미: 그 부분은 점수 그대로 보존해줘야 하는데….

건사장: 차라리 서버통합을 월요일에 했다면 초기화에 대한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 생각되요. 아무래도 유저들을 배려한다거나 준비가 완벽했다는 소리를 듣긴 힘들 것 같아요.


Q. 서버통합이 진행되면서 길드들이 바쁠 것 같다.

아옭: 통합되는 서버별로 단체 채팅방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어요. 서버통합이 되면서 길드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긴 했는데 신 서버가 오픈되는 것은 좀 의아해요. 어떻게 보면 신 서버가 신규 캐릭터 출시 전 사전작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의문만 생기는 것 같아요. 차라리 신 캐릭터가 바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해요.

아레미: PC 테라 시절에도 서버통합 후에는 항상 신규 서버가 생겼어요.


Q. 계승의 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건사장: 계승의 돌 이슈는 참 오래됐는데 인제야 피드백이 오네요. 이렇게 피드백이 늦어지니 막상 필요할 때 이야기했던 이슈가 시기를 놓쳐버렸어요.

빡딜러: 막얀 명품이랑 융합 같은 것들도 계승이 된다면 사람들이 할 텐데….

아옭: 계승의 돌 패치 경우에는 유저들 입장에선 명품이나 융합에 대한 언급이 없어요. 계승의 돌이랑 우정 포인트 문제는 정말 예전부터 나왔던 문제인데 이제서야 한다는 게 아쉽기도 하고 할 때 제대로 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건사장: 그때 당시 이뤄졌다면 유저들이 정말 좋아했겠죠.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패치가 진행되면서 융합, 명품이 생겨났거든요. 이젠 강화 수치도 중요하지만, 융합과 명품도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굳이 이번에 패치해준 계승의 돌을 쓸 이유가 없어져 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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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승의 돌은 패치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많다.


Q. 마지막으로 서버통합이 된다면 테라M에 큰 변화가 생길 것 같은가?

건사장: 서버통합을 한 뒤에 남는 서버를 다른 게임에 사용하지 않고 과감하게 분쟁지역처럼 과부하 걸린 곳에 배분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지니까 게임이 활기차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빡딜러: 서버를 통합하게 되면 그만큼 사람도 많아지기 때문에 즐거울 것 같아요. 하지만 렉이 그만큼 더 생길 것 같아서 두렵기도 합니다.

파밍달인: 통합을 통해서 다양한 경쟁 거리가 생길 것 같기는 한데 딱히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해요. 유저가 늘어나서 매칭도 편해지겠지만, 렉이 심해질 것 같아요.

아옭: 분명히 서버통합을 통해 활기가 생길 것 같아요. 서버통합 이후에 렉과 기존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서버통합 전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우려돼요.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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