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는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현장에 참여한 미디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무라 유이토 상무이사와 오부세 유카 홍보팀장이 답변을 맡았다.
섀도우버스 이외의 게임도 서비스 할 계획인지?
모든 게임은 아니더라도 한국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게임이라면 출시할 생각이 있다.
섀도우버스 PC판 한국어화는?
출시 일정상 동시 릴리즈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 스팀에서도 한국어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국에 사이게임즈 지사를 만들 예정이 있나?
현시점에서는 계획이 없다. 하지만 본사 내 한국 서비스 전담 팀을 두어 개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생각이다. 또 언어/문화에 대해 통달한 스태프가 한국 시장에 컨택할 생각이다. 높은 빈도로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기업 및 매체와 연락을 주고받을 생각이다.
한/일 더빙 선택할 수 있나?
현재 더빙 선택 기능은 없으나, 유저들의 요구가 있다면 추가할 생각이다. 만일 추가된다면 PC는 일본어 더빙, 스마트폰에서는 한국어 더빙으로 설정하고 비교해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목표는?
한국에서 카드 게임 시장은 작다고 말씀하셨지만, 게임 시장은 크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카드 게임 시장은 한국보다는 크지만, 섀도우버스 유저는 대부분 카드 게임을 접한 적 없는 유저가 많은 편이라 한국에서도 탑 10위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카드 시즌제를 도입할 생각이 있는지?
시즌제를 생각은 하고 있으나, 아직은 카드 수가 많지 않아 도입할 일정은 없다. 도입하게 된다면 빠르게 공지해 드리겠다.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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