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의 독주를 막아낸 건, 넷마블의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였다. 지난 20일 출시되고 불과 이틀만에 29계단을 뛰어올라 왕좌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18시간만에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강력한 IP 지명도와 SF라는 신선한 소재로 MMORPG 팬들을 한껏 들뜨게 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양한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월 중으로 낙원 쟁탈전,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 한동안 상위권 점유가 유력시된다.
지난주 1, 2위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로블록스'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빅점프로 인해 한계단씩 하락했으며, '쿠키런:킹덤'은 가까스로 4위를 유지했다.3월 2주, 9위까지 떨어졌던 '로얄 매치'는 원기를 회복하며 Top 5에 복귀했다.
화제를 모으고 있던 두 작품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각각 6위와 7로 떨어졌다.
넷이즈의 신작 '레이싱 마스터'가 'RF 온라인 넥스트'만큼 크게 상승했다. 36위에서 8위로 크게 점프했다.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100종 이상의 명차를 커스터마이즈하고, 전 세계의 명소들을 실시간으로 질주하는 '레이싱 마스터'는 비RPG 장르임에도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출시 이후 사랑받아온 컴투스의 모바일 SNG ‘타이니팜’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타이니팜: 리마스터’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 게임은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한 때 3위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9위로 마무리했다. 기존 힐링 요소와 농장 경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풍성해진 콘텐츠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과거 팬은 물론 신규 유저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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