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제2의 나라에 새로운 GM 노트가 발표되었다. 노트에는 유저들의 게임 내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피드백하고, 차후 게임 업데이트에 변경·개선될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신규 기능 및 콘텐츠 업데이트 예고 등 영양가 있는 새로운 정보들도 함께 공개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GM 노트의 내용을 토대로, 업데이트 전에 제2의 나라 유저들이 미리 준비하면 좋은 항목들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 기존 후냐도 계속 활용 가능! 후냐 슬롯 추가
노트에 따르면 1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후냐 슬롯이 새로 2개 추가된다. 슬롯에 여유가 생긴 만큼, 새롭게 등장하는 신입 후냐를 편성하더라도 여전히 기존 후냐도 함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후냐도 섣불리 떠나보내지 말고 꾸준히 육성시켜주자.
■ 스탬프나 모션(포토북·포즈북)은 가지고 있자!
▲ 마지르 상품이 가지고 있던 이모션이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모션 중복 획득 시 분해를 통해 원하는 이모션을 교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냥을 하다가 우연히, 혹은 마지르의 냄비에서 중복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모션을 얻더라도 팔거나 합성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오히려 평소에는 획득하기 어려웠던 이모션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길더 역시 업데이트 전까지 모아둘 것
1월 20일부터 수도 킹덤 상점과 킹덤 마스터 전용 잡화점, 수도 킹덤 상점에서 판매 중인 마물석에서 신규 후냐가 함께 등장한다. 잡화점 이용 시에 길더가 소모되므로 매일 출석 체크와 꾸준한 킹덤 콘텐츠 참여는 물론, 잡화점에서 물품 구매 시 되도록 필요한 것 위주로만 구매하고 길더를 일정량 이상 모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대비해 드링크·아로마는 '존버'(?)
▲ 1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지역 '아트라시아 폐허', '메루도라 기록 보관소'
신규 지역에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나올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메리트를 주기 위해 기존 필드보다 드랍률이 높거나, 신규 아이템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캐릭터의 육성이 당장 급한 것이 아니라면 27일 업데이트 전까지는 드링크와 아로마를 아껴두자.
■ 농장 콘텐츠는 업데이트 전까지 좀 더 미루어도 무방
1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농장 콘텐츠에 대해서도 편의성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괄 수확 등의 새로운 기능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가든 케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문구로 보아 재배한 작물을 기존보다 편하게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일일이 수확을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유저라면 가든 케어를 아껴 두었다가, 1월 27일 업데이트 내역을 확인 후 농장 콘텐츠를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글 / 장진욱 기자 (jjw2@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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