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치는 공격력에 집중된 평범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다. 구콜로 캐릭터답게 능력 슬롯은 3개이며, 선원효과나 한계돌파는 적용되지 않았다. 필살기는 마음, 지능, 고기, 연속 슬롯을 G 슬롯으로 변환하고 일당 전원이 퍼펙트에 성공하면 G 슬롯이 자속성 슬롯으로 변환한다. G슬롯 자체가 화력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다음 턴에 자속성 슬롯으로 변환하는 것도 다른 슬롯 변환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는 아니라 육성할 필요성은 적은 편이다.
◈ 공략법
▶ 1라운드: 마가렛 (마음)
선장과 친구의 필살기가 봉인되는데 선원에 전체공격 필살기를 가진 캐릭터를 배치하면 별다른 필살기 없이 쓰러뜨릴 수 있다. 마가렛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사용하는 8,900 대미지의 공격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다.
▶ 2라운드: 이반코프 (속도)
속성 슬롯은 불리한 슬롯으로 취급되므로 특수 슬롯과 해당 슬롯을 유리한 취급할 수 있으면 간단히 격파할 수 있다. 힘 속성 라오G의 필살기를 사용해서 전체 슬롯을 G슬롯으로 변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첫 턴에 권총 깡패가 남아있으면 친구의 선장효과가 5턴 동안 해제되니 주의하자. 이반코프의 체력 50% 이하가 되면 전체 필살 턴이 2턴 지연되니 그 전에 공격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다.
▶ 3라운드: 압둘라 & 제트 (힘)
2층에서 크라켄이 등장하는데 체력은 높지 않지만, 1, 2턴에 슬롯을 변환하고 6턴 이후와 체력 20% 이하에서 55,555의 공격을 한다. 크라켄을 격파하면 약한 공격력 강화와 슬롯 강화를 사용하므로 캐번디시를 편성하는 것이 좋다.
압둘라 & 제트는 공격 간격이 3턴으로 등장하지만, 첫 턴 이후에는 분노를 사용해서 1턴으로 단축된다. 첫 공격 전까지 졸개를 격파한 뒤 분노를 사용했을 때 공격 지연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하지만 최근 주류 파티는 300만 정도의 대미지를 쉽게 줄 수 있으므로 그냥 공격당하기 전에 쓰러뜨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 4라운드: 친자오 (지능)
선제공격이 없으므로 필살 턴 확보할 때 계산에 주의하자.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44,000의 강력한 공격을 하므로 그 전에 공격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격파 시 체력을 50% 회복하고 부활하는데 공격 간격이 1턴으로 단축되고 결정타를 날린 캐릭터를 5턴 동안 봉인한다. 독 대미지나 선박 필살기로 쓰러뜨리면 모든 캐릭터가 봉인되어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므로 주의하자. 이후에는 매턴 44,000의 대미지가 들어오므로 단번에 격파하자.
▶ 결승전: 라오G (기술)
친자오의 체력이 약 절반으로 감소했을 뿐 패턴은 같다. 2턴 이상 지속되는 인핸스를 편성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첫 격파에서 인핸스를 사용한 뒤 부활 후에는 공격 지연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제공격으로 모든 슬롯이 G슬롯으로 변환되고 참격, 사격, 타격 타입 캐릭터는 2턴 동안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다. 굿 2회 배리어를 사용하므로 화력이 부족한 파티는 체인 계수 고정 요원을 편성하면 대미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검은 수염은 선장으로 편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 라오G는 체력이 70%, 50%, 30% 이하가 되면 각각 일당의 체력을 50% 감소하고 통상공격을 한다. 체력 계산에 실수하면 위험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호원 기자 (lh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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