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 듀랑고에서는 4월 19일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파티 시스템이 추가됐고, 섬 장터가 개선됐으며, 부족전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수리 시스템의 개편과 함께 각종 편의 사항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지금부터 듀랑고 3.6버전의 업데이트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파티매칭! 이제 거대 동물이 두렵지 않다!
새로 추가된 파티 시스템은 최대 5명까지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파티에 참여 중인 유저는 서로의 위치를 미니맵에서 공유하며, 건강상태와 에너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 파티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비전투요원으로 활동하던 유저나 듀랑고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도 전투에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거대한 동물을 상대할 때 파티를 구성해서 도전한다면 훨씬 수월한 사냥이 가능해진다.
▲ 메뉴에서 파티를 생성할 수 있다
▲ 파티장 포함해 총 5명이 한 팀이 된다!
◆ 더욱 편리해진 섬 장터!
섬 장터가 개선되면서 평소에 관심 있던 물건을 미리 찾아볼 수 있는 찜 목록 기능이 추가됐다. 이전에는 같은 아이템이라도 부가적으로 붙는 옵션의 종류와 색상이 다양해서 미리 봐뒀던 아이템을 찾기가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찜 기능을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이름만으로 검색했을 때 제대로 검색이 되지 않았던 것도 개선되어 이름만으로도 원하는 물품을 찾기 쉬워졌다.
▲ 구매 계획 중인 아이템은 ‘찜’ 해놓자
▲ 이제 이름만으로 검색이 가능해졌다!
◆ 반드시 확인하자! 수리 개편!
수리 시스템의 개편으로 보급형과 실용형 수리키트는 요구되는 재료 양이 조정되어 대량으로 생산하기 쉬워졌다. 그리고 수리키트의 성능이 고정되면서 모든 수리키트가 동일한 성능을 가지게 됐다. 다만, 수리하는 대상의 레벨에 따라 필요한 수리키트양이 달라지면서 유저 입장에서 오래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고 레벨 아이템은 기존보다 더 많은 수리키트가 필요해졌다.
※ 수리키트가 없다면 워프젬으로도 수리가 가능한 점도 참고해두자.
▲ 아이템의 레벨에 따라 요구되는 수리키트의 양이 달라졌다
▲ 모든 수리키트의 성능이 같아졌다
◆ 그 외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
① 건축 레벨 50에 만들 수 있는 넓적 상자가 추가됐다.
② 거점에 위치한 고급연구소에서 채집과 관련된 연구를 할 수 있다. 희귀/잠재 속성을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된다.
③ 벚나무 이벤트가 종료되어 벚나무에서 자원채집이 불가능하다.
④ 자동 채우기 기능이 농사에도 적용된다. 물을 주거나 씨앗을 심을 때 활용할 수 있다.
⑤ 부족전이 베타 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시작됐다. 전투기간 중에 30분당 1번씩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해진 기능이 추가됐다.
⑥ 특정한 물건을 몇 초간 누르고 있으면 같은 종류의 물품들이 전체선택 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 거점 내 고급 연구소에서 ‘고급 채집 연구’를 할 수 있다
▲ 더 이상 벚나무에서 자원을 수집할 수 없다
헝그리앱 김창연(kc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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