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가 건강한 게임문화를 위한 업무 협약으로 ‘T.E.N’의 제작을 발표했다.
최근 e스포츠 시청자들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유행어를 만드는 것을 보면서 변화된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T.E.N’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T.E.N’은 유저들이 보고 싶은 매치업을 같이 만드는 특별함이 있다. 기존 e스포츠와 달리 종목과 참가 선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보고 싶은 매치업과 상금을 유저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대회의 시작과 끝을 유저가 함께 한다.
즉, ‘T.E.N’은 유저가 기획한 대회를 준비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매치업 신청과 투표를 통해 매치를 결정하고 상금 펀딩으로 최종 상금이 결정된다.
‘T.E.N’은 대회 준비 과정과 주변의 기대감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여 유저들이 계속 집중할 수 있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부산과 함께하는 ‘T.E.N’은 2020년 부산 경기장 오픈 이후 매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벡스코(부산)=김길주 기자(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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