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가 레즈비언으로 밝혀지고 솔져:76이 두 번째 동성애자인 것이 알려져 오버워치 유저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나가 주인공인 새로운 단편소설 ‘바스테트’가 공개됐다. 바스테트는 아나를 중심으로 솔져76와 리퍼, 아나가 처음 만났던 단편만화 노병들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 소설에서 솔져:76의 과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솔져의 과거 이야기 중 새로운 인물인 빈센트가 등장하는데 솔져:76과 빈센트가 과거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솔져:76이 동성애자였던 것이 밝혀진다. 오버워치 선임 디자이너인 마이클 추는 SNS를 통해 솔져:76과 빈센트는 수 년전부터 애인관계였으며, 둘 다 동성애자가 맞다고 알렸다.
해당 SNS를 본 유저들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갑자기 솔져:76가 동성애자 캐릭터라는 것을 밝히는 것은 개연성이 떨어지며, 지나친 PC 적용으로 인해 게임 스토리가 망가지고 있다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 오버워치 선임 디자이너 마이클 추의 SNS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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