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국내에서 첫 번째 e스포츠 대회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를 준비 중인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대회 홍보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된 영상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공개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공식 홍보 영상에서 동해가 스페인어로 일본해를 뜻하는 ‘mar del japon’로 적혀있었고 이를 본 유저들이 에픽게임즈를 향해 반발 의사를 밝혔다. 독도 문제로 일본과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한국 유저들에게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큰 반발을 샀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를 통해 사건 경위와 함께 수정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픽게임즈는 모든 것을 더 꼼꼼히 챙기고 감수하지 못한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책임이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국민과 게이머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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