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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 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8-11-12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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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블리자드] 11월 2주차 블리자드 주간 e스포츠 소식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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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3 - 3주차
국내 최고의 오버워치 프로 선수들을 가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Overwatch Contenders™ Trial) 시즌3가 11월 9일(금)을 마지막으로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3 진출에 성공한 상위 3팀은 StormQuake, BlossoM, WGS ARMAMENT이다. 이 세 팀들은 첫 주부터 좋은 분위기로 시작해 이를 끝까지 유지하는 데에 성공, 더 큰 무대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기회를 얻게 됐다.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2019년 시즌부터 경쟁에 뛰어들 새로운 여덟 팀 가운데, 파리, 광저우, 그리고 청두를 대표하는 세 팀의 공식명칭과 로고, 색상 등이 공개됐다.오는 11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오버워치 리그 – 2019년 시즌 신규 팀명 및 브랜딩 공개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2019년 시즌부터 경쟁에 뛰어들 새로운 여덟 팀 가운데, 파리, 광저우, 그리고 청두를 대표하는 세 팀의 공식명칭과 로고, 색상 등이 공개됐다.
파리 이터널(Paris Eternal)
광저우 차지(Guangzhou Charge)
청두 헌터즈(Chengdu Hunters)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2 – 3 주차
11월 8일(목)과 11월 9일(금)에 걸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시즌2의 3주차가 완료됨에 따라 A, B조에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을 확정 지은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미소지은 선수는 ‘Rain’ 정윤종과 ‘Mind’ 박성균으로 모두 3:0이라는 시원한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며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공격적인 성향으로 잘 알려진 ‘Where’ 한두열과 정윤종의 대결에서는 정윤종이 빈틈없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저그전도 결코 부족함이 없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두열은 1세트에서 정윤종에게 정찰을 허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허를 찌르는 공격을 감행했지만 아쉽게 실패했고 2세트에서는 수비적인 운영도 시도했지만 적절한 순간에 정윤종의 공격이 들어와 비교적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초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컨트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세트 스코어 3:0으로 패하고 말았다.
A조 패자전에서는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인 ‘Light’ 이재호가 ‘Action’ 김성대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진출, 8강 토너먼트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세트에서는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 김성대의 뮤탈리스크 컨트롤만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던 와중 위기 관리 능력에서 조금 더 앞선 이재호가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다른 맵에 비해 긴 공격로를 가진 아즈텍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꺼내든 김성대를 상대로 이재호가 비교적 손쉽게 수비를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가 된 3세트에서 김성대는 업그레이드에서 마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B조의 승자전에서는 박성균과 ‘Soulkey’ 김민철이 만났다. 박성균은 경기 극초반부터 필살 전략을 사용하며 자신에게 분위기를 가져왔다. 1세트에서 그는 김민철의 본진 바로 앞에 전진 건물 전략을 사용, 이 전략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해 1분 44초만에 승리를 따냈다. 김민철은 이에 반응하듯 이어진 2세트에서 공격적인 전략을 꺼내 들었지만 수비에 치중하며 자원 수급에 집중한 박성균이 승리했다. 3세트에서 박성균의 전략은 ‘벌쳐 드랍’이었다. 벌쳐를 통해 상대방 일꾼에 지속적으로 큰 타격을 준 박성균은 김민철의 공격까지 결국 수비해내며 값진 승리를 가져왔다.
‘Killer’ 박준오와 ‘Mini’ 변현제가 만난 B조 패자전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변현제가 최종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박준오의 히드라에 일격을 맞아 패한 변현제는 2세트와 3세트에서 중후반 운영을 통해 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는 데에 성공한다. 박준오는 이어진 4세트에서 동시다발적인 럴커 드랍 전략으로 변현제의 본진에 타격을 입히면서 승리, 5세트로 항하게 된다. 마지막 세트에서 초반 저글링과 럴커로 빠른 승부를 시도한 박준오를 상대로 변현제가 수비에 성공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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