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가 최상위권 질주를 달리고 있다.
가이아모바일에서 서비스하는 영원한 7일의 도시는 7일을 기준으로 무한 루프되는 신개념 모바일게임이다. 7일의 시간마다 반복되는 '회차'플레이로 유저들의 높은 인기를 얻어 지난 주 2위에 랭크된 영원한 7일의 도시는 그 인기를 유지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달 28일에 정식 출시한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출시일을 제외하고 3위권 밖으로 내려간 적 없는 때아닌 '질주'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위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랭크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주전 1위에 랭크된 이후 핵과 최적화 문제로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 5위권으로 추락했으나 다시 성장세로 2위권으로 회복했다. 특히 2위권과 5위권 사이의 기복이 1주 주기로 반복되고 있어 이번 주에 랭크된 2위가 유지 혹은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위는 블레이드2가 차지했다. 블레이드2는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그래픽으로 큰 기대를 받은 작품으로 출시 주인 지난 주에 1위에 랭크됐지만 주말 사이에 주춤해 현재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포켓몬 퀘스트가 랭크됐다. 포켓몬 퀘스트는 네모난 '네모루루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드벤처 RPG다. 닌텐도 스위치와 연동되는 장점으로 포켓몬 매니아들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톱5에 진출한 이후 4위권을 오가고 있어 최상위 랭크로 오르기 위해서는 반등의 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이되는자'가 톱5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왕이되는자'는 궁정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권력쟁탈 RPG로 전통사회의 문화를 게임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주 최초로 톱5에 진입한 '왕이되는자'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할 만 하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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