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 게이밍이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가 됐다.
4세트 O2 아디언트는 다시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X6 게이밍은 주유소를 거점으로 잡고 수비에 나섰다. O2는 딜러진의 분투에 힘입어 수비라인을 돌파하고 첫 거점을 차지했다. X6는 두 번째 거점에서 수비를 시도했지만 다시금 무너지고 말았다. O2는 상대의 궁극기 사용과 함께 자신들의 궁극기도 사용하면서 2번째 거점을 차지했다. 최종 거점을 앞두고 X6는 가까스로 수비에 성공했다. O2는 2점을 획득하고 공격을 마쳤다.
O2는 수비에서 공격적으로 전방으로 나서 수비를 시도했으나 쉽사리 제압당했다. X6는 BQB의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2번째 거점을 빠르게 차지하면서 화물을 옮겼다. O2는 잠입을 통해 후방 교란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물러났다. X6는 ‘갓스비’의 위도우메이커로 O2의 숨통을 조이며 4:0 완승을 거뒀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O2 아디언트 0 – 4 X6 게이밍
1세트 O2 아디언트 0 - 2 X6 게이밍 <오아시스>
2세트 O2 아디언트 1 - 2 X6 게이밍 <할리우드>
3세트 O2 아디언트 0 – 1 X6 게이밍 <아누비스 신전>
4세트 O2 아디언트 2 – 3 X6 게이밍 <66번 국도>
킨텍스(일산)=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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