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계정 캡쳐)
3세트는 아누비스 신전에서 진행됐다.
선공권을 쥔 O2 아디언트는 위도우메이커의 원거리 지원 하에 중앙으로 진입했다. X6 게이밍은 차분하게 공세를 막으면서 공격 시간을 소모시켰다. O2는 난전을 유도하면서 계속 진입했지만 성과는 거두어지지 않는 채 30초도 남지 않게 되었다. O2는 초월과 원시의 분노 등을 활용하면서 마지막 공세에 나섰지만 점령도 1/3밖에 차지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O2는 정크랫을 활용해 수비를 시도했지만 X6의 공격적인 운영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X6는 용검을 앞세워 거세게 몰아쳤고, O2 선수들이 부활해 거점으로 복귀할 시간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내 버렸다. 어느덧 X6의 우승까지는 한 걸음이 남게 됐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O2 아디언트 0 – 3 X6 게이밍
1세트 O2 아디언트 0 - 2 X6 게이밍 <오아시스>
2세트 O2 아디언트 1 - 2 X6 게이밍 <할리우드>
3세트 O2 아디언트 0 – 1 X6 게이밍 <아누비스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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