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캡쳐)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결승전 첫 세트는 오아시스에서 펼쳐졌다.
X6 게이밍은 먼저 거점을 차지하고 점령도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궁극기를 활용하면서 진입하려는 상대의 의도를 간파한 ‘BQB’는 솜브라의 EMP를 활용해 거점을 정리했다. O2 아디언트는 궁극기 소모를 줄이면서 거점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X6는 상대 트레이서를 순간적으로 정리하고 진입로에서 교전을 시도했고, 점령도를 모두 확보해 1라운드를 승리했다.
2라운드 두 팀은 중앙 교전을 통해 주도권을 겨뤘다. X6는 침착하게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거점을 차지했다. 그러나 O2의 딜러 ‘클라이맥스’의 맥크리가 불을 뿜었고, 순식간에 3명을 정리하며 O2가 거점을 차지했다. X6는 순간적으로 거점에 뛰어들며 난전을 유도했고, 빼앗아냈다. 양 팀은 99%의 점유율을 놓고 경쟁했으나 X6가 디바의 자폭을 활용해 거점 확보에 성공해냈다.
X6게이밍이 2: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첫 세트를 따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O2 아디언트 0 – 1 X6 게이밍
1세트 O2 아디언트 0 - 2 X6 게이밍 <오아시스>
킨텍스(일산)=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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