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31일) 오버워치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다. 이번 패치에선 메타를 주도하고 있던 두 영웅인 정크랫과 메르시의 밸런스가 조정된 것이다.
우선 정크랫은 충격 지뢰는 거리에 따른 데미지 변화가 생겼다. 기존 충격 지뢰는 거리의 변화에도 일정한 데미지를 주었지만, 금일 패치를 통해 거리가 멀어질수록 데미지도 줄어들도록 변화되었다.
이는 정크랫의 충격 지뢰가 2개로 늘어나면서 데미지는 감소시켰지만 유연한 게임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되어 넓은 지역에 순간적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지뢰를 던져야만 비슷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변경했다고 전했다.
메르시는 발키리가 크게 하향 조정되었다. 우선 발키리의 지속 시간이 20초에서 15초로 감소했으며 발키리 사용 시에도 부활 횟수가 추가되지 않는다. 또한, 발키리를 사용하더라도 즉시 부활이 되지 않고 1.75초의 시전 시간을 갖게 되며 수호천사 사용 시 받는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50%로 감소하게 됐다.
지난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에 발키리의 이동 속도 및 지속 시간 등을 하향 조정해 전체적인 영향력을 낮추었다고 전했다.
이번 패치로 메타가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버워치 리그(OWL)에서는 2스테이지부터 해당 패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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