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GN의 남윤승 제작국장
OGN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는 1월 14일부터 본 리그가 시작되는 PUBG 서바이벌 시리즈 베타(PUBG SURVIVAL Series Bata, 이하 PSS 베타)의 대회 일정 및 운영 방식과 같은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OGN의 남윤승 제작국장은 “매번 간담회를 통해 선보였듯이 오늘도 OGN은 e스포츠 콘텐츠의 변화를 PSS 베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스포츠를 준비하면서 몇 가지 고민을 했다. 먼저 선수들의 경기력을 위해 매주 경기를 할 수 있어야 하며, 내부적으로 어떻게 시청자에게 다각도로 전달할 수 있을지 다이내믹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PSS 베타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 2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쿼드 모드는 35개팀이 예선을거쳐 승강 시스템인 PSS와 PSS 챌린저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7번의 경기로 총 14개의 팀이 선발되며 해외의 6개의 팀과 결승을 벌인다. 승강 시스템은 매주 승강과 강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PSS 포인트를 도입해 PSS 챌린저스 선수라도 우승을 노릴 수 있도록 했다.
솔로 모드는 3인칭이 아닌 FPP 모드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140명의 선수가 2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고, 상위 56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이후 해외 24명의 선수와 함께 결승을 진행한다.
대회의 상금 규모는 총 2억 원으로 킬 머니, 파이트 머니, 최다킬 을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와 같은 다양한 상금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 전용 PC 80대 및 관객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이 OGN e스타디움에 마련된다. 또 중계에는 전용준, 이동진 캐스터, 김정민 해설이 경기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이 밖에도 다양성 추구를 위한 경기 외적인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각 종 중계 플랫폼 중 카카오 TV는 모든 선수의 개인화면을 송출해 유저가 원하는 선수의 개인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11명의 옵저버를 투입해 모든 선수들의 결정적인 장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서브 프로그램으로 경기의 뒷이야기, 선수간의 경쟁 및 우정, 스토리를 다음 PSS 부트캠프를 매주 일요일 스쿼드 모드 경기 방송 전 선보일 계획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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