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이 지난 10일 성료했다.
12개의 팀이 참가 예정이었지만 필라델피아 퓨전 팀의 비자 문제로 11개의 팀이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필라델피아 퓨전 팀이 치르기로 한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팀과 서울 다이너스팀이 대신 경기를 펼쳤다.
이번 리그에서 아쉬운 성적을 낸 팀은 휴스턴 아웃로즈, 플로리다 메이헴, 상하이 드래곤즈였다. 휴스턴 아웃로즈는 우승 후보인 댈러스 퓨엘과 서울 다이너스티를 만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차지하지 못해 2패를 하게 되었고 플로리다 메이헴과 상하이 드래곤즈도 2패로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을 마무리했다.
1승을 거둔 팀들은 런던 스핏파이어와 뉴욕 엑셀시오르, 보스턴 업라이징, LA 글래디에이터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팀이었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첫 경기 LA 글래디에이터즈와의 경기에서 전 GC 부산 소속의 선수들이 불안전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패배하게 되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에서 1승을 만회하면서 1승 1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뉴욕 엑셀시오르는 2일 차 경기에서 보스턴 업라이징을 상대로 3 대 1 스코어로 승리를 거둔 뒤 마지막 날 경기에서 라이벌 팀으로 불리는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1승 1패로 리그를 마무리했고, 보스턴 업라이징은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며 1승을 차지했다. LA 글래디에이터즈는 런던 스핏파이어를 잡고 같은 연고지 팀인 LA 발리언트에게 패배하며 1승 차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대로 1승을 거둔 뒤 LA 발리언트와 런던 스핏파이어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전승을 거둔 팀은 세 팀이었다. LA 발리언트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LA 더비에서 승리하며 2승을 차지했고 댈러스 퓨엘은 휴스턴 아웃로즈와 플로리다 메이헴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2승을 거두었다. 마지막으로 서울 다이너스티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휴스턴 아웃로즈, 뉴욕 엑셀시오르까지 잡아내며 3승으로 모든 리그를 마무리했다.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은 오는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총 12개의 팀이 우승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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