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카니발 최강의 스피드 레이서는 ‘갓말캉’ 김도회였다.
김도회는 1라운드와 3라운드 각각 2회씩 1위를 기록해 압도적인 승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장자방’ 장지혁을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힘겨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은 1:1로 진행되었으며, 전 경기의 승자가 다음 경기의 트랙을 선택하는 권한을 가졌다. 양 선수는 서로 선택한 트랙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지혁은 마지막 세트 고난도 코스인 ‘마구간’을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최후반 컨트롤 미스를 일으키면서 준우승의 고배를 마셨다.
김도회는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경기를 지켜봐주고 항상 응원해준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포드 머스탱 GT가 제공된다. 준우승자인 장지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오는 7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며, 1주일 뒤인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니드포스피드 엣지 슈퍼 카니발 결승전
○김도회 3 vs 2 장지혁
1세트 김도회 승 vs 패 장지혁 - 비행장
2세트 김도회 패 vs 승 장지혁 - 대관람차
3세트 김도회 승 vs 패 장지혁 - 차가운 굽이길
4세트 김도회 패 vs 승 장지혁 - 선착장
5세트 김도회 승 vs 패 장지혁 - 마구간
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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